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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교수에 "학교 떠나게 되실 수도"…대법원 판단은 2024-06-12 06:16:03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에게 불이익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피고인의 뜻이 암시됐다고 쉽게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대법원은 또 "피고인이 문자메시지 발송 이후 피해자 관련 제보에 관여했음을 인정할 객관적 증거는 없다"며 "문자메시지는 피고인 주장처럼 취중...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요구 수용 못 해" 2024-06-11 20:58:35
복귀하면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거라고 약속했으나 행정 처분 취소 자체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행정 처분 취소는 과거의 행위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이라며 "과거에 검토했으나 결과적으로 없었던 일로 처리하는 처분의 중단·중지·철회와는 법리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미복귀 전공의 행정 처분 취소 요구 받아들이기 어려워" 2024-06-11 17:01:43
어떤 불이익도 없을 거라고 분명하게 약속드렸다"면서 "하지만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소급해서 완전히 취소하라는 요구까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증원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는 의협의 요구는 더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 "모든 분야에서 무한정 자유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
[취재수첩] '돈 밝히는 의사' 누명쓰지 않으려면 2024-06-10 18:19:31
국민을 화나게 한다. 의협은 이날 “모든 불이익과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전공의들을 위해 의사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정 갈등 속에 100일 넘게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억울함은 뒷전이 된 모양새다. 전공의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행정처분을 완전히 취소하고, 의대 증원을 없던 일로 하라는...
"부부 다른 성 쓸 수 있어야" 日재계 주장 2024-06-10 17:13:13
불이익이라는 부담이 여성에게 치우쳐 있다"면서 "정부가 한시라도 빨리 관련 개정법안을 제출해 국회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일본에서도 선택적으로 부부별성을 인정하는 민법 개정안이 마련된 적이 있지만, 보수진영 반대로 입법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日경제계 "결혼 후 부부 다른 姓 쓸 수 있게 법 개정해야" 2024-06-10 16:23:38
바꾸면서 겪는 불편·불이익이 여성에게 치우쳐"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10일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姓)을 쓰는 것을 인정하는 '선택적 부부별성(夫婦別姓)' 제도 도입을 공식 제언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대기업을 회원사로...
정부 "의사협회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2024-06-10 09:45:41
대화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며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먼저 연락을 시도하는 중이며, 회신이 오는 대로 즉시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에게는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현장에 돌아온 전공의에게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며 "환자 곁으로 돌아와 미래 의료체계를 정부와 함께...
[속보] 정부 "개원의에 진료·휴진신고 명령…국민 건강 위한 조치" 2024-06-10 09:01:59
유감을 표한다"며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의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으로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의에게는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현장에 돌아온 전공의에게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며 "환자 곁으로 돌아와 미래 의료체계를 정부와 함께 만들어가자"고...
의협도 집단휴진 예고…'강대강' 대치 언제 끝나나 2024-06-10 06:14:17
없게 하겠다. 행정처분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료계와 정부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면서 애꿎은 환자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환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진료와 수술이 밀리는 등 각종 불편을 감내해왔...
"의대 가려는데 페널티 많아서…" 영재학교·과학고서 짐싼 학생들 2024-06-09 18:30:30
이 같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특성화 대학을 징검다리로 삼는 학생도 늘고 있다. KAIST에 따르면 지난해 자퇴와 미복학 등으로 인한 중도 탈락 학생은 130명이다. 2019년 이후 5년간 중도 탈락한 학생은 576명에 이른다. KAIST만의 문제가 아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년 KAIST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