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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답정너' 정치의 비극 2021-08-31 17:28:15
철군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측근들의 진언(進言)에 귀를 막고 자신의 판단만을 밀어붙였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군과 안보분야 참모들이 철군을 서두르지 말자는 의견을 냈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가로막혔다. 두 사람이 ‘차단벽’을 친 데는 이유가 있다. 비슷한 생각을...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彌縫策(미봉책) 2021-05-10 09:00:48
정나라 공자인 원(元)이 장공에게 진언했다. “지금 좌군에 속한 진나라 군사는 국내 정세가 불안해 전의를 잃었습니다. 하오니 먼저 진나라 군사부터 공격하십시오. 그러면 진나라 군사들이 달아날 것이고, 환황이 지휘하는 중군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럼 채나라의 우군도 맞서지 못하고 퇴각할 것입니다. 이때를...
지엠씨케이, XF Media Communications와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2021-04-09 16:50:12
셀럽으로는 배우 진언비, 가수 길극준일, 배드민턴 선수 차이윈, 챌리스트/영화배우 오우양 나나 등이 있다. 또한, XF와 협업 가능한 중국 라이브 커머스 왕홍으로는 웨이야(팔로워 3,900만), 리쟈치(李佳琦 Austin)(팔로워 3,800만), 은자(恩佳N)(팔로워 192만) 등이 있다. 양 사는 이번 계약으로 빌리빌리 콘텐츠 공급...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龍頭蛇尾(용두사미) 2021-01-11 09:00:28
어느 노인이 찾아와 진언하면서 했다는 말이다.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니 끝부분에서 다시 마음을 다잡으라는 뜻이다. 진왕은 이 말을 새겨 천하통일을 완성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유혹은 ‘미룸’이다. 미룸의 유혹은 수시로 ‘내일’이라는 미끼를 던진다. 그 미끼를 물면 대개 ‘용두사미’가 된다....
[책마을] 공부는 의무였다…조선 왕의 삶은 '배움의 연속' 2020-12-03 17:06:05
죽음으로 이르게 한다’는 맹자의 말로 진언했다. 영조는 세손인 정조에게 ‘대학’ 공부를 강조했다. 어떻게 해야 객관 사물을 치열하게 파고들 수 있는지, 뜻을 정성스럽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공부법이 대학에 나 와있기 때문이었다. 영조는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려거든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고,...
교도통신 논설위원 출신이 스가 총리 보좌관으로 2020-09-29 19:04:17
관해 필요에 따라 총리에게 진언하게 된다"고 가키자키를 보좌관으로 기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가키자키는 언론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돼 스스로 정치인이 된 경우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언론사 출신이 총리 보좌관이 되는 첫 사례다. 2010년 10월 당시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 때 전직 TBS 캐스터인 프리랜서 언론인 시모무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兎死狗烹(토사구팽) 2020-09-28 09:00:19
베어 가지고 가면 황제가 기뻐할 것이라고 진언했다. 한신이 이런 상황을 전하자 종리매는 “유방이 초(楚)를 침범하지 못하는 것은 자네 밑에 내가 있기 때문이네. 그런데 자네가 나를 죽여 유방에게 바친다면 자네도 얼마 안 가 당할 걸세. 자네 생각이 그 정도라니 내가 정말 잘못 보았네. 내가 죽어주지”하고는 스스로...
중위험·중수익 ELS `인기몰이`...총 발행액은 급감 2020-09-23 13:45:59
개인투자자들의 파생상품 불신을 불러왔다는 진언이다. 한 증권사 PB는 "고액자산가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들은 상품 가입보단 직접 투자를 여전히 선호한다"며 "상품의 경우에도 공모주펀드만 관심이 있을 뿐 ELS와 같은 파생상품은 여전히 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ELS 불신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아베가 본 스가…'교과서 위안부 기술 문제삼을 때부터 동료' 2020-09-20 12:37:28
더 도전하도록 일찍부터 진언해준 것도 스가 씨였다"고 스가와의 인연을 회고했다. 그는 스가 총리가 남을 위해 땀 흘리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아내인 아키에(昭惠)가 "당신이 관방장관 시절에 스가 씨처럼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위해 애를 썼냐"고 물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베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管鮑之交(관포지교) 2020-06-22 09:00:05
포숙아가 환공에게 진언했다. “관중의 재능은 신보다 몇 곱절 낫습니다. 제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신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천하를 다스리고자 하신다면 관중을 기용하셔야 하옵니다.” 환공은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들여 관중을 대부(大夫)로 중용하고 나랏일을 맡겼다. 재상에 오른 관중은 재능을 발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