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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약사범, 태국 호송차·유치장서 '라이브방송' 논란 2024-10-17 11:52:18
징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라이브방송을 해 논란이 일면서 이를 허용한 이민국 경찰이 처벌받게 됐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 이민국은 한국인 용의자가 구금 중 생중계를 할 수 있게 한 이민국 직원 2명을 징계한다고 전날...
정부 압박 버티던 태국 중앙은행, 결국 4년여만에 기준금리 인하 2024-10-16 19:20:17
내려…정부 "올해 0.5%p 내려라" 압력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 버텨온 태국 중앙은행(BOT)이 16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T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태국 기준금리 인하는 2020년...
미얀마군정 수장, 반군에 평화회담 참여 촉구…내달 中방문 전망(종합) 2024-10-16 17:14:03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저항 세력 공세로 수세에 몰린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군 측에 평화 회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16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전날 국영TV 연설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를 향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그는 "무장...
'99세' 마하티르 말레이 전 총리, 폐렴으로 올해 세번째 입원 2024-10-16 16:00:08
세번째 입원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100세를 바라보는 마하티르 모하맛(99)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호흡기 질환으로 또 입원했다. 16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가 호흡기 감염으로 전날 쿠알라룸푸르 국립심장병원에 입원했다고 그의 보좌관이 이날 밝혔다. 보좌관은 "마하티르...
미얀마군정, 반군에 평화회담 참여 촉구…中국경 요지 또 잃어 2024-10-16 13:12:21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저항 세력 공세로 수세에 몰린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군 측에 평화 회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16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전날 국영TV 연설에서 소수민족 무장단체를 향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그는 "무장...
싱가포르행 인도여객기 이륙후 폭파 위협받아…전투기 출격 대응 2024-10-16 11:53:07
비상착륙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싱가포르행 인도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 여객기가 이륙 후 폭파 위협을 받아 전투기가 긴급 출격, 대응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는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마두라이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AXB684편 여객기에 폭탄이...
中 '대만 포위훈련'에 맞불?…美·필리핀 등 6개국 합동훈련 2024-10-15 18:49:07
참여…대만 인근·남중국해서 훈련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과 필리핀 등 6개국이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 직후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해역에서 합동 훈련을 개시했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하는 연례 '카만닥 훈련'이 이날 10일 일정으로 필리핀 북부 루손섬...
필리핀 "中 선박이 고의로 들이받아"…남중국해서 또 충돌(종합) 2024-10-15 14:19:57
대표단 면담 (방콕·베이징=연합뉴스) 강종훈 정성조 특파원 =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필리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양측 선박이 또 충돌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수산청(BFAR)은 지난 11일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이 남중국해 티투섬 인근에서 정기 순찰 활동 중인 수산청 소속 선박 2척 중...
필리핀 "中 선박이 고의로 들이받아"…남중국해서 또 충돌 2024-10-15 13:46:01
들이받아"…남중국해서 또 충돌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필리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양측 선박이 또 충돌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수산청(BFAR)은 지난 11일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이 남중국해 티투섬 인근에서 정기 순찰 활동 중인 수산청 소속 선박 2척 중...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초대 총리 사저 '철거 vs 보존' 기로 2024-10-15 12:49:09
전 총리는 반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싱가포르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 사저가 또다시 철거와 보존의 갈림길에 섰다. 15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콴유 전 총리의 차남 리셴양 전 싱가포르 민간항공국 이사회 의장은 페이스북에 유언을 받들어 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