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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자동·무인화 불러 여기엔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최저임금을 급속히 끌어올린 영향이 큽니다. 그렇다면 이런 정책이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는 효과를 낳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실에선 역설적 상황이 나타납니다. 올라만 가는 최저임금 때문에 기존 직원을 해고하고 홀로...
방송사 수준 스튜디오 짓는 한국은행…어디에 쓰려고? 2024-06-03 06:10:00
지상파, 케이블, IPTV 방송 제작이 가능한 수준의 방송 기술을 적용해 스튜디오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외 방송의 기본 표준 규격을 준수하되 실시간 유튜브 연동이 가능해야 한다고 명시, 향후 생방송 등 다양한 시도를 예고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
"금투세 도입, 일반투자자도 영향…단타·손절매 급증할 것" 2024-06-02 13:00:27
수준이다. 이날 회의석상 일각에선 최근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와 채권투자가 크게 증가한 점을 들어 과세대상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채권투자의 기본공제 한도는 250만원에 그치는 만큼 새롭게 세금을 내야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 예상이다. 반면 국내 주식투자에 대해선 기본공제...
종부세 손질…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검토 2024-06-02 07:53:51
이상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중과세율(최고 5.0%)을 기본세율(최고 2.7%)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이다. 과세표준 12억원 초과분을 기준으로 ▲ 12억~25억원 2.0% ▲ 25억~50억원 3.0% ▲ 50억~94억원 4.0% ▲ 94억원 초과 5.0%의 중과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각 구간의 기본세율 1.3%, 1.5%, 2.0%, 2.7%의 갑절 수준이다. 앞서...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부터 손질…중과-기본세율 일원화 2024-06-02 06:31:10
결과다. 한 당국자는 "중과세율이 폐지되고 기본세율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최고세율 2.7%는 재산세제 세율로서는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징벌적인 부분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로서는 정권 출범 첫해 추진한 징벌적 과세 정상화의 매듭을 짓겠다는 뜻이다. 반면 야당에서 거론된 '1주택자 종부세...
[사설] 9년 만에 신규 원전 계획…전력전쟁 시대, 야당도 전폭적 협조해야 2024-05-31 18:01:24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골자로 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어제 공개했다. 올해부터 2038년까지 15년간 전력 수요를 전망해 부족한 설비를 확충하는 방안이다. 실무안을 마련한 전기본 총괄위원회는 2038년 10.6GW의 발전설비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대형 원전 3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
전기본 총괄위 "무탄소 전원, '탄소중립' 명제하에 최대 반영" 2024-05-31 12:32:58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 정동욱 위원장은 31일 11차 전기본의 전원믹스와 관련, "탄소중립이라는 명제 하에 무탄소 전원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에서 열린 11차 전기본 총괄위 실무안 브리핑에서 '2038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등을...
"11차 전력계획, AI 수요 대응 긍정적…송전망 확보는 숙제" 2024-05-31 12:04:29
2038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 밑그림을 그린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래 전력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공급 청사진을 담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반영하고 한국형 소형모듈원전(SMR) 인 'i-SMR' 도입...
포도밭 없는 '와이너리 名家'…홍콩에 취하다 2024-05-30 19:19:14
기본이고 수백 년에 걸친 역사와 스토리가 필요하다.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적 예술가가 사랑한 ‘샤토 무통 로칠드’, 백년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곳에서 생산된 ‘샤토 바따이’, 윈스턴 처칠이 승리할 때도 패배할 때도 찾은 샴페인 ‘폴 로저’…. 와인을 마시는 것은 역사를 마시는 일과 같다. 아시아에서 그런...
[허원순 칼럼] 연금개혁에서도 배제된 기업, 언제까지 봉일까 2024-05-30 17:53:49
‘긍정 평가’의 기준선인 50점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이래저래 전망은 밝지 않다. 연금개혁 논의에서 기업 대우는 한 단면이다. 5만달러 시대로 가려면 한국 기업 위상이 이보다는 나아져야 한다. 국민연금 정상화의 기본인 모수 개혁, 그 출발점인 보험료율 인상 논의에서 부담의 공동 주체인 기업을 배제한 것은 잘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