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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신작 '보허자' 김정 연출…"이 작품으로 가족 잃은 슬픔 위로 받길" 2025-02-27 17:23:32
찍고 옹녀', '리어' 등 다수의 국립창극단 작품에 참여해 온 한승석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가 맡았다. 작곡을 담당한 소리꾼 겸 작창가 장서윤이 철현금과 생황 등 기존 창극에서 잘 쓰이지 않던 전통악기까지 활용해 색다른 매력을 지닌 선율을 만들었다. 나그네(안평)는 국립창극단 배우 김준수, 안평...
세종문화회관, 민음사와 '맥베스 북토크' 진행 2024-11-20 11:00:48
서클홀에서 열린다. 맥베스는 햄릿, 리어왕, 오셀로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맥베스 역시 다른 비극 작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변주되면서 사랑받아온 고전이다. 스코틀랜드의 왕족이자 장군으로 이름을 떨친 영주 맥베스가 밤중 마녀들을 만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지금까지 이런 '리어'는 없었다…한국 소리꾼, 판을 뒤집다 2024-10-24 17:58:50
고수 ‘동호’로 무대에 섰고 동서양의 왕(고종 황제, 리어왕)과 샤먼까지 연기했다. 성별과 나이대를 자유롭게 오가는 배우다. 다양한 캐릭터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그만의 방식이 있을까. “리어를 연기할 때는 최대한 노인이 되지 않으려고 했어요. 짱짱한 리어. 제가 어떤 리어를 따라 한다고 했을 때는...
韓 '리어 왕'에 흠뻑 빠진 셰익스피어 고향 2024-10-08 17:30:04
서늘한 엠비언트 사운드까지 결합해 창극 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소리가 창조됐다. 한승석 음악감독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13인조 구성으로 음악을 선보였다. 물소리로 말을 거는 도입부, 동서양 조합의 새로운 음악, 한국 판소리의 발성까지. 원작의 완벽한 재창조 버전임을 일찌감치 알아챈 관객들은 창극 리...
한국식 셰익스피어가 런던에…창극 리어에 英관객 기립박수 2024-10-04 16:21:07
한국식 셰익스피어가 런던에…창극 리어에 英관객 기립박수 英바비칸 첫 무대…"낯설지 않아", "시야 넓혀주는 무대" 호평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바비칸 센터 극장에서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고개를 깊이 숙이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인터뷰] 韓소리가 빚어낸 셰익스피어 비극…英무대 서는 창극 리어 2024-10-02 07:00:02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하나인 '리어왕'은 늙은 왕 리어와 세 딸을 통해 욕망과 질투, 배신, 고통, 광란 등 인간의 깊은 내면 세계를 다룬다. 극작가 배삼식이 쓴 창극 '리어'에서 늙은 왕은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세상만사를 읊조리고, 무대에 쓰인 총 20t의 물이 차오르고 빠지...
영국서 듣는 창극·클래식·재즈 'K뮤직페스티벌' 2024-09-26 08:00:03
'리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창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내달 3∼6일 바비칸센터 무대에 오른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셰익스피어가 쓴 리어왕을 런던에서 한국의 창극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데뷔 30년을 맞은 재즈 가수 나윤선은 내달 6일 유니언...
바비칸서 창극·사우스뱅크서 韓영화…영국에 K컬처 집중 소개 2024-09-11 08:00:03
문화기관 바비칸 센터의 협력으로 국립창극단 '리어'(연출 정영두, 극본 배삼식) 유럽 초연 공연을 진행한다.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을 한국의 창극으로 빚어낸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에 입성하게 된 셈이다. 국립창극단은 지난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책마을] "한글은 셰익스피어 리듬에 적합, 연극 대본 등으로 잘 활용해주길" 2024-09-06 18:29:06
‘리어왕’은 75%다. 최 교수는 원전의 운문 형식을 살리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약강 오보격’(음절의 약강이 시 한 줄에 연속으로 다섯 번 나타나는 형식)을 우리 전통시 기본 운율인 3·4조에 적용해 번역했다. 최 교수는 “같은 동아시아권인 일본어, 중국어와 비교했을 때 한글은 셰익스피어가 표현한 영어의 리듬을...
박상준 배우, 뮤지컬 '흔해빠진 일' 트리고린 役 2024-07-03 17:56:32
빌려줘> <콰르텟> <리어왕> <다락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대본과 연출은 양문수가, 작곡과 음악감독은 장지영이 맡아 총 29곡의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흔해빠진 일은 오는 7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 U+스테이지를 통해 관객 곁을 찾아오며, 8월 18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