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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특급의전'으로 김정은과 관계 개선…'다자주의'에 동력 2025-09-04 21:46:02
대통령과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올랐고, 열병식을 지켜보는 동안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단독으로 밀착해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열병식 이후 이어진 오찬 리셉션에서도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입장했다. 연회장 헤드테이블 좌석 배치 역시 시 주석 부부를 중심으로 좌우에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앉았고, 김...
시진핑 '반미 구심점·권력건재' 안팎 과시…'中이 주도' 자신감 2025-09-04 21:15:57
나란히 톈안먼 망루(성루) 중심에 선 장면은 미국과 맞먹는 G2(주요 2개국)로 성장한 중국의 정치적·외교적 위상과 자신감을 한눈에 보여줬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회동한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옛 소련시절까지 포함하면 1959년 김일성·마오쩌둥·흐루쇼프 회동 이후 66년 만이다. 냉전이 한창이던 당시...
시진핑, 열병식 다음날 잇단 양자회담 "단결해야 희망있어"(종합) 2025-09-04 17:46:34
앞서 북중러 정상은 전날 톈안먼 광장 망루에 나란히 올라 중국 신무기를 함께 지켜보며 '반(反) 서방 연대'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 중러는 지난 2일 양자 정상회담을 했고, 북러 정상회담은 전날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흘간의 중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사설] 中 전승절서 몸값 높인 김정은…북핵 리스크 더 커졌다 2025-09-04 17:43:14
대통령과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섰다. 시 주석을 중심으로 오른편엔 푸틴 대통령, 왼편엔 김정은이 자리했다. 북·중·러 정상이 전승절 열병식에 함께 참석한 것은 195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군 10주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김일성의 자리는 마오쩌둥 중국 주석의 오른쪽 네 번째 옆이었다. 마오쩌둥 양옆을 차지한...
"진시황 못지않아" 권위주의 두 정상…관심사는 '안티에이징' 2025-09-04 17:20:56
김 위원장과 함께 일행의 선두에서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모습은 이날 행사를 생중계한 중국 관영방송인 중국중앙TV(CCTV) 화면으로 생중계됐다. 이들이 망루를 향해 걷던 장면에서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가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들린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어 알아들을 수 없는...
우의장 "김정은, '반갑습니다' 인사…푸틴엔 '금강산방문' 언급" 2025-09-04 17:00:00
전날 전승절 열병식 직전 톈안먼(天安門) 망루에 오르기 전 대기 장소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쳐 악수했고,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에요.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김 위원장이 "네,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동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김 위원장이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고 부연했다....
원로없이 전면 나선 시진핑, 양옆 북러 속 '反서방리더십' 과시 2025-09-04 15:47:31
권력구도를 파악하는 가늠자 역할을 해온 톈안먼 망루로 향하는 시선을 중국 내부 정치체제가 아닌 외부로 돌림으로써 국제정치적 무대로의 기능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이 이전에 사열한 2015년과 2019년 열병식 때와 비교하면 그 의도가 더욱 선명해진다. 2015년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때는 마오쩌둥의...
시진핑, 열병식 다음날 연이어 양자회담…북중회담 여부 주목 2025-09-04 14:17:19
광장 망루에 나란히 올라 중국 신무기를 함께 지켜보며 '반(反) 서방 연대'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 앞서 중러는 2일 양자 정상회담을 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약 나흘간의 중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4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갔다고 크렘린궁이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서방 압박 맞서 북중러 밀착' 콧대 높아진 푸틴…"의기양양" 2025-09-04 11:38:02
열병식 참석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서 시 주석의 바로 오른편에 서서 중국의 열병식을 참관했다. 시 주석 왼편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배석했다. 푸틴 대통령, 시 주석, 김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었다. 세 정상이 모인 장면은 미국의 패권에 맞서는 3개국 정상 모두에게 '정치 선...
野 "우원식, 독재자 김정은에 재회인사…국민들 분노" 2025-09-04 10:48:58
리셉션 오찬에 참석한 우 의장은 전날 베이징 톈안먼 망루(성루)에서 열병식을 참관하기 전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에게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에 김 위원장은 "네"라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그 밖에 다른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