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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성지' 피에트라산타에 한국조각가 이름 건 미술관 개관 2025-05-29 06:00:16
질 좋은 대리석 주산지로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헨리 무어,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 작가가 작업해 '조각의 성지'로 불린다. 경희대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한 박 작가는 과거 위대한 예술가들이 사용했던 그 대리석으로 작업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1993년...
'침묵하지 않는 목소리' 주목한 칸…이란 반체제 영화감독 황금종려상 2025-05-25 17:24:36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파나히 감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앙리 조르주 클루조, 로버트 올트먼과 함께 베를린영화제(황금곰상), 베니스영화제(황금사자상), 칸 영화제까지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석권한 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트로피를 쥔 파나히 감독은 “지금 중요한 건 이란의 자유”라며 “누구도 우리가 어떤...
반체제 맞서다 체포…정부 몰래 찍은 영화로 칸 황금종려상 2025-05-25 13:26:01
조르주 클루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로버트 앨트먼, 장뤼크 고다르에 이어서다. 그는 2000년 '써클'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2015년 '택시'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바 있다. 파나히 감독은 반정부 시위와 체제 비판을 이유로 정부로부터 억압당해 왔다. 2010년 20년간 영화 제작 금지와...
칸 황금종려상에 이란 반체제 감독…"귀국 두렵지 않다" 2025-05-25 09:33:12
모두 석권한 감독이 됐다. 앙리 조르주 클루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로버트 앨트먼, 장뤼크 고다르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이란의 각종 사회·정치 문제를 파고든 작품을 주로 선보인 파나히 감독은 반정부 시위, 반체제 선전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체포됐던 인물이다. 2010년 20년간 영화 제작 금지와 출국 금지...
‘침묵하지 않는 목소리’ 선택한 칸…몰래 영화 찍던 감독, ‘황금종려상’ 영예 2025-05-25 09:22:03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파나히 감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앙리 조르주 클루조, 로버트 알트만과 함께 베를린영화제(황금곰상), 베니스영화제(황금사자상), 칸 영화제까지 3대 영화제 최고상을 석권한 거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트로피를 쥔 파나히 감독은 “지금 중요한 건 이란의 자유”라며 “누구도 우리가...
"누가 큰 인물 될지…항상 제자를 존대하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5-13 17:49:38
화가 기를란다요였다. 그는 12세의 미켈란젤로를 견습생으로 받아들인 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벽화 작업에 참여시키면서 “나보다 많이 알고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2년 뒤 메디치 가문의 추천 의뢰가 왔을 때 소년 미켈란젤로를 강력하게 추천했고, 이후 평생을 아름다운 사제와 예술의 동반자로 지냈다. '월급...
콘클라베 속으로…유흥식 추기경이 밝힌 투표과정과 뒷얘기 2025-05-11 07:01:00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 벽화 '최후의 심판' 앞에서 한명씩 선서하고 표를 제출한다. 투표가 끝나면 제비뽑기로 선발된 추기경 8명이 133장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한 뒤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를 맡은 추기경은 투표지를 확인한 뒤 마이크에 대고 이름을 외친다. 이를 듣고 추기경들이 저마다 누가...
"늦게 피는 꽃이 오래간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4-22 17:25:33
미켈란젤로는 팔순을 넘기면서 성베드로 성당 천장을 어떻게 완성할지 고민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아흔에도 작품 활동을 했다.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살스는 90세에 하루 6시간씩 연습하며 “난 지금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크셰이크 믹서 외판원이던 레이 크록은 53세에 맥도날드를 창업했고,...
차기 교황 유력 추기경 5명…아시아 출신 가능성도 2025-04-21 20:41:58
바티칸시티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다. 이곳은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곳으로 유명하다. 21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현재 추기경 252명 중 교황 선거권이 있는 80세 미만은 138명이다. 이들 선거인단 중 80% 이상은 선종한 교황이 재임 12년간 임명했다. 선거인단은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머리카락 '한올한올', 눈가 주름 '하나하나'…진짜보다 더 진짜같다 2025-04-17 17:14:13
의문이다. 뮤익의 조각은 미켈란젤로, 베르니니, 로댕, 브랑쿠시 등을 거친 오랜 조형 언어와 분명 벗어나 있다. 그저 인간을 본뜬 모형에 불과할 뿐이란 생각도 자연스럽다. 영국의 미술 평론가 조너선 존스는 가디언을 통해 “이런 가짜 쇼에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는 데 불쾌감을 느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