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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사직에…병원들 줄줄이 '무급휴가' 2024-03-05 20:44:19
경희의료원도 병동에서 근무하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의사 외 직군은 모두 1주일 단위의 무급 휴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됐다"고 전했다. 다만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병원 수익 악화를 의료공백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애꿎은 간호사나 일반...
아르헨 밀레이 "국회 필요 없어…긴급대통령령으로 개혁 추진" 2024-03-01 02:18:13
기차노조, 의료보건노조, 공무원 노조, 교사노조, 항공노조 등의 파업에 이어 또다시 월급협상이 결렬된 교사노조의 파업이 다음 주에 예고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밀레이 대통령은 3월1일 오후 9시에 국회에서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주에 국회를 '쥐들의 소굴'이라고...
[모십니다] 한경 '노사리더 최고위 과정' 개설 2024-02-28 18:39:15
바라보는 노동 현장의 흐름 △노동법 주요 쟁점 판례해설 △집단 노동법 실무 △개별 노동법 실무 △노동분쟁 해결과 ADR 외 ●참여 교수진: 최영우 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권혁 부산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 외 ●국외연수: 동유럽 국가 5박7일 예정 ●문의 및 접수:...
"전공의 집단행동, 파업 아냐"…고용부 해석 내놨다 2024-02-27 17:15:52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해당 의료업을 1년 범위에서 정지시키거나 개설허가 취소, 의료기관 폐쇄를 명할 수 있으며, 위법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진료 거부가 아닌 '사직서 제출'을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본 판례는 아직 없기...
서울대병원 노조 "의대 증원 찬성…집단행동 즉각 중단해야" 2024-02-27 13:49:22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공의가 빠진 의료현장을 간호사 등 병원 노동자들에게 의사 업무를 전가하며 불법 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영실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의사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밥그릇 지키기'로 평가하지 말아 달라고 했으나 '밥그릇 지키기' 외 다른 명...
"美, 이 정도 일줄이야"…작년 대규모 파업 23년 만에 '최다' 2024-02-22 11:44:03
17만명), 전미자동차노조(9~10월·약 4만명), 미국 최대 보건의료 네트워크 카이저 퍼머넌트 노조(10월·약 7만5000명) 등 대규모 파업이 연쇄적으로 일었다. 파업 규모는 전년(파업 참가자 12만7000명·작업 중단 220만일)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이 정도로 많은 파업이 발생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39건의...
"수익 악화 우려"…전공의들, '혼합진료 금지'도 반대한다 2024-02-22 06:08:35
이러한 진료행태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하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한다고 보고 이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혼합진료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640억원에 달한다. 환자의 비급여 본인부담액은 2013년 17조7천129억원에서 계속 증가해 2021년 30조원을 돌파했고...
"주80시간 노동 싫다면서 의대증원 반대는 모순"...입장 낸 세브란스노조 2024-02-21 17:26:28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 분야의 유력 노조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며 (정원 확대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복귀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하 강남, 신촌, 용인...
간호사 파업 때는 "돌아오라"…7개월 만에 돌변한 의사들 2024-02-20 22:36:19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7개월 전 부산대병원 의사들이 간호사들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던 대자보가 재조명받고 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7월 부산대병원 교수협의회는 '부산대학교병원의 동료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원내 곳곳에...
전공의 절반 이상 병원 이탈…831명에 '업무개시명령' 2024-02-20 13:33:00
의료원 전공의 사직 관련으로 진료 지연 및 많은 혼선이 예상된다. 특수 처치 및 검사가 불가한 경우 진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문을 진료실 주변에 붙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응급·중증 위주로 수술을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수술 일정을 절반으로 줄인다. 병원들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전공의 이탈에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