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김인중 신부 "790도씨로 빛을 빚었다…세상의 절망을 녹이고 싶어서" 2025-10-01 10:35:29
"동양인이라서 가능했다"고 말한다. 어려서 서예를 배운 김 신부에게 뿌리와 전통은 평생의 화두다. 로만칼라를 갖춰 입은 그의 입에서 미륵의 미소 얘기가 나왔다. "언제나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어요. 고향인 충남 부여의 백마강, 은진미륵(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 그 수평과 수직의 미(美)를 잘 조화시켜...
[이주의 호텔 프로모션] 기나긴 추석 연휴 알차게 보내는 법? 호텔에서 '추캉스' 즐기기 2025-09-29 18:21:37
체험 이벤트 ‘돌코롬 추석 한마당’을 진행한다. 서예 또는 민화 그리기, 민속놀이 미션, 오색송편 만들기, 자개 공예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든 과목을 통과한 과거 급제자들에게는 솜사탕을 제공한다. 신화테라스 야외 비어가든에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JEJU’가 열린다....
윤두서 '세마도' 첫 공개…확 달라진 수묵비엔날레 2025-09-22 17:44:01
추사 김정희의 서예 작품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의 편지, 흥선대원군의 서화 작품 등이 나와 있다. 남도전통미술관에는 이응노, 서세옥과 함께 강렬한 색채가 특징인 박생광의 작품이 전시됐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전통적인 흑백의 수묵 작품만으로는 전시가 쉽지 않았다”며 “전시를 꾸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수묵을...
"폐지하라" 비판 쏟아지더니…4년 만에 '대격변' 맞은 미술축제 2025-09-22 14:30:06
진도 소전미술관에는 추사 김정희의 서예 작품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의 편지, 흥선대원군의 서화 작품 등이 나와 있다. 남도전통미술관에는 이응노, 서세옥과 함께 강렬한 색채가 특징인 박생광의 작품이 나와 있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전통적인 흑백의 수묵 작품만으로는 전시가 쉽지 않았다”며 “전시를 꾸리기 위해...
오리온,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초코송이' 선보여 2025-09-11 11:09:32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오리온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날 한정판 제품은 주요 전자 상거래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과 초코송이가 한글 창제 초기부터 조선 후기 친필 서예까지 이어온 옛 한글을 알리는 데...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최…전통과 예술의 향연 펼쳐진다 2025-09-09 14:52:29
단위로 펼쳐지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9월 11일 대형 서예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1부 '아트페어' (9월 11일~14일) '아트페어'는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인 인사동의 정체성을 담은 첫 번째 축제다.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리는 'IAM(International Art &...
해남 수묵·청주 공예·부산 바다미술…비엔날레로 물드는 가을 2025-09-03 17:25:30
필사를 수행하는 ‘서예로 만나는 경전’, 청년 서예가 발굴 공모 사업에 최종 선발된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K-서예전’ 등으로 채워진다. ◇대구는 사진 축제의 장지난달 26일 시작해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미국 뉴욕에서 작가, 기획자, 편집자로 활동하는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
가을에 날아온 전국 7개 비엔날레…공예·수묵·사진 뭘 볼까? 2025-09-01 23:54:17
소전 손재형 선생을 기리는 전시로 근현대 한국 서예의 흐름을 조명한다. 20개국 63명의 작가가 모이는 목포는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수묵을 오늘날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팀랩(teamLab), 파라스투 포로우하르, 마리얀토, 지민석 등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미디어,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이미지와 활자의 밀당 2025-08-28 16:43:19
촉각과 물성은 영상이나 전자책이 대신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TT는 도구를 거치지 않고 글자를 손으로 만져가며 만드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동양만의 전통인 서예, 한글의 모양새, 그리고 종이책의 몸체를 함께 탐구하는 작업입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다. “한글을 디자인적으로 접근하는 문자학이 자리 잡도록...
3000권의 책 만든 정병규의 손…"책의 육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2025-08-27 22:11:13
했다. 서양에는 없는 동양만의 전통인 서예, 한글의 모양새, 그리고 종이책의 몸체를 함께 탐구하는 작업이다. 생소한 작업을 이어가는 건 국내 종이책의 미래와 잠재력을 탐구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정 대표는 인문학의 여러 개념을 북디자인에 반영했고, 후배들도 그래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TT의 철학을 설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