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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도 가족들이 그리운 기러기 아빠였다 2024-06-16 18:12:25
못했지만 엽서와 편지들은 남았다.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이중섭의 편지와 엽서 9점이 전시됐다.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다. 편지들은 이중섭의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 집을 가족들이 정리하다 발견됐다. 전시작 중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편지도 있다....
1년 동안 개인전 네번 여는 서용선 2024-06-16 18:10:18
지난해 7월 개막한 서울 아트선재센터의 대규모 전시를 시작으로 1년 새 연 개인전만 4회. 페이스갤러리와 김종영미술관 등 단체전까지 합치면 총 전시 횟수는 6회에 달한다. 더 놀라운 건 전시마다 새로운 성격과 내용의 신작들을 내놓는다는 점이다. 평균적인 작가들의 두 배가 넘는 생산력이다. 지금 서울 청담동...
제3회 정점식미술이론상에 미술평론가 강선학 2024-06-14 19:18:04
공저서로 ‘한국현대미술가 100인’(2009, 사문난적, 서울), ‘프리즘-한국현대미술 3인의 시각’(2012, 도서출판ICAS, 서울) 등이 있다. 주요 행정 경력으로는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1년 제3회 미술평론가협회상 미술평론 부문 대상(미술평론가협회) 등이 있다. 정점식미술이론상은 고(...
장미란 차관, 청와대 사랑채 도보여행…오는 30일까지 웰컴위크 2024-06-14 09:45:32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오는 15일 '트래블 라이브러리' 콘셉트로 재단장한 청와대 사랑채를 둘러보고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보여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장 차관은 '역사'를 주제로 경복궁 영추문, 창성동 갤러리 골목, 통의동 백송, 통인동...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06-13 18:12:11
새로 지어지는 베를린 신국립미술관 건물 독일 베를린의 신국립미술관은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가 설계한 현대 미술관이다. 공간 제약으로 소장품의 약 3%만 전시할 수 있어 확장 계획을 통해 더 많은 소장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 예술과 디자인, 문학 등을...
경성 '미식살롱'…추억의 경양식이 시작된 곳 2024-06-13 17:59:26
지켜온 식당들'96년 역사' 최초의 경양식당 서울역 그릴 함박스테이크 팔던 개화기 인싸들 아지트 1971년 문 연 신세계백화점 식당 까사빠보 미술관 옮겨온 듯 옥상에서 예술작품 감상 이병철 회장이 즐겨 찾던 이탈리안 식당 라칸티나에선 '삼성세트'가 히든 메뉴 메뉴에 적힌 몇 가지 안 되는 음식 이름...
'디에이치' 예술적가치 전달을…현대건설, 도예가와 협업 2024-06-13 11:08:31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리움 미술관 공식 스토어에 입점해 본인 이름을 딴 도자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집이 아니라 예술"…160억 강남 오피스텔, 미술품 경매에 나온다 2024-06-13 10:27:49
강릉에 개관한 솔올미술관의 설계를 그가 설립한 마이어 파트너스가 맡아 국내 미술 애호가 사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서울옥션은 이 분양권이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경매에 출품키로 결정했다. 리처드 마이어의 철학이 구현된 건축물일 뿐 아니라, 해당 호실의 경우 층고가 3.5m로 다른 호실보다...
현대카드, 츠타야·빅카메라 등과 '일본 제휴 서비스' 2024-06-13 09:45:59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현대카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여행 브랜드, 미술관과 손잡고 '일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작년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은 50만여명으로 지난 2021년(7만명)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음반·도서 등 다양한 상품과...
덴마크 '괴짜 3인방', 심해생물 들고 다시 왔다 2024-06-12 18:53:32
고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했다. 갤러리 전시인 만큼 작품에서 느껴지는 아이디어의 참신함이나 재기발랄함은 이전 국내 미술관 및 비엔날레 전시작보다 덜한 편이다. 수퍼플렉스 치곤 ‘순한 맛’ 작품들이라는 얘기다.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대중적이고 소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