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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상에 '25년 아프리카 의료 헌신' 정춘실 수녀 2025-09-23 17:49:11
아프리카에서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25년간 헌신한 케냐 성데레사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59·사진)이 올해 아산상 대상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7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케냐와 말라위 등에서 주민 80만 명이 의료 혜택을 받도록 도운 정 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봉사상은 26년간...
[아프리카는] (80)제노사이드 딛고 일어선 르완다 여성…국회의원 61% 차지 2025-09-22 07:00:07
임신한 아닉과 수녀 지넷, 미국인 페이턴, 투치족 소녀 무테시는 지하창고에 머무는 동안 극단주의자들에게 발각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음식 부족 등 고통 속에 하루하루 버틴다. 아낙의 남편이자 온건한 후투족인 프랑수와는 가끔 지하창고를 찾아 여성들에게 음식을 건네고 바깥소식을 전한다. 영화의 언급처럼 르완다의...
[책마을] 삶에는 때로 공허가 필요하다 2025-09-19 16:12:51
더 높이’를 외치는 경주에 지친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태도를 제시하는 잠언집 같다. “삶이라는 연못에 뛰어들 때마다 굳이 소리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소란스럽지 않아도 깊고 단단하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시인인 이해인 수녀는 “공허가 채워주는 참 행복을 기대하며 공허를 자꾸만 더 갈망하고 맛보게 만드는...
왜 우리는 삶을 채우려 애쓰며 허무해 할까 2025-09-19 08:24:18
있으면서도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아등바등 물에 빠진 사람처럼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어 "맑고 밝은 이 책이 우리네 삶에 부족한 청빈의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가르쳐줄 것"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시인인 이해인 수녀는 "공허가 채워주는 참 행복을 기대하며 공허를 자꾸만 더 갈망하고 맛보게 만드는...
[우분투칼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할 수 있는, 이해해야 하는 2025-09-18 07:00:03
생활하는 수녀님이 떠올랐다. 이러한 사정을 설명하고 문의했더니 그 후원금으로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을 짓고 싶다고 했다. 당시 기숙형 중학교는 코로나19로 후원금이 줄어 매일매일 들어가는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식자재도 아니고, 학습이나 직업훈련 기자재도 아니었다. 한국 중학교에도 없는...
요양원 탈출해 수도원 돌아온 80대 수녀 3인방…인플루언서 된 사연 2025-09-16 20:55:28
베르나데트 수녀(88), 레지나 수녀(86), 리타 수녀(81)가 지난 4일 자신들이 평생을 보냈던 여학교이자 수도원인 '골든슈타인 성'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잘츠부르크 외곽 알프스에 위치한 이곳은 그동안 폐쇄된 상태였고, 수녀들은 도착 직후 이곳에 더는 전기도, 수도도 공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요양원 탈출해 버려진 수도원 돌아온 오스트리아 80대 수녀 3인방 2025-09-16 19:58:16
상태였다. 수녀들은 도착 직후 이곳에 더는 전기도, 수도도 공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들은 겨우 주변의 도움으로 비상용 발전기를 얻고 물도 구할 수 있었다. 이 노수녀들 곁에는 과거 그들의 학생이었던 이들이 생활을 돕고 있다. 고령자인 이들은 주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도 받는다. 수도원으로 돌아온...
미하일 네스테로프가 그린 러시아의 영혼 2025-08-28 08:38:25
젊은이를 자비의 수녀가 부축하고 있는가 하면, 벌거벗은 유로지비(바보성자)도 있다. 심지어 톨스토이와 솔로비요프와 도스토옙스키도 있다. 이 거대한 군중이 향하고 있는 방향, 그 소실점에 정확히 한 아이가 있다. 이 아이가 바라보는 쪽으로 군중이 향한다. 아이의 왼손엔 붉은 통이 들렸고 오른손은 가슴에 얹혔다....
116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장수 비결은 2025-08-24 13:55:25
4월 브라질 수녀 이냐 캉바로 루카스가 116세로 별세하면서 세계 최고령 생존자로 공식 기록됐다. 1909년 8월 21일 영국 햄프셔 시프턴 벨린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윌트셔 티드워스에서 자랐으며, 10대 시절 인도에서 오페어로 일한 뒤 남편과 함께 홍콩, 지브롤터 등지에서 거주하기도 했다. 그는 타이타닉 침몰...
올해 가장 '성평등'했던 영화는… 2025-08-05 16:57:43
장르와 서사에서 기존 한국 영화의 성별 구도를 뒤흔들었다. '검은 수녀들'은 수녀를 퇴마의 주체로 내세워 '여성 주인공의 귀한 출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과'와 '리볼버'는 남성 중심 범죄 느와르를 여성 시선으로 재해석했고, '하이파이브'는 10대와 중년 여성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