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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순이익' 발음이 두 가지인 까닭 2020-07-20 09:00:40
비음화) 때문이다. 첨가된 ㄴ음으로 인해 앞말의 받침 ㄱ까지 비음(콧소리 ㄴ, ㅁ, ㅇ)으로 바뀐다(표준발음법 18항). ‘먹는[멍는], 국물[궁물], 옷맵시[온맵씨] 꽃망울[꼰망울] 밥물[밤물]’ 같은 게 그런 예다. 이제 [항녀울]에 ‘역’을 붙이면 발음이 완성된다. [항녀울]과 ‘역’의 결합에서는 마찬가지로 ㄴ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발열'의 발음은 [바렬]? [발렬]? 2020-07-13 09:00:31
살피면 “앞말에 받침이 있고, 뒷말이 ‘이, 야, 여, 요, 유’ 음으로 시작하면 ‘ㄴ’ 음이 덧난다”는 얘기다. ‘동-영상[동녕상], 솜-이불[솜니불], 막-일[망닐], 내복-약[내봉냑], 색-연필[생년필], 늑막-염[능망념],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뉴], 백분-율[백뿐뉼]’ 같은 게 그 예다. 이런 규정은 우리말을 쓰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100년 만에 되살아난 호칭어 '~ 님' 2020-05-25 09:01:23
이는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요즘 은행 등 접객업소에서 손님에게 “OOO 님” 하고 부르는 게 그것이다. 일부 대기업에서 수평적 사내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 님’ 호칭도 같은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접미사로서의 ‘님’이다. 이때는 높임의 뜻을 더하는 기능을 한다. ‘선생님, 사장님’ 할...
[한경에세이] 언어와 인격 2020-04-28 17:46:34
등 앞말과 뒷말이 상호 모순 또는 이율배반적으로 결합해 있다. 이렇듯 역설의 구조가 반어와 비슷하므로 학술적으로는 역설법을 반어법에 포함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반어와 역설은 그저 밋밋한 표현보다 의미 전달을 좀 더 강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표현은 정상적인 진실을 비정상적으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잘 살다'는 '잘 지내다', '잘살다'는 '부유하다'는 뜻 2019-12-09 09:00:18
이들은 늘 붙여 쓰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때는 보조용언으로 쓰인 것이라 ‘못하다’가 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되지못하다/마지못하다/참다못하다’는 ‘못하다’가 앞말(본용언)과 어울려 한 단어(합성어)로 굳어진 말이므로 언제나 붙여 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숨짓다'는 붙이고 '미소 짓다'는 띄어 쓰죠 2019-12-02 09:00:23
꼴은 언제나 앞말에 붙여 쓴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품사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로 취급한다. 가령 ‘이루다(타동사)→이루어지다(자동사)’ ‘씩씩하다(형용사)→씩씩해지다(동사)’ ‘급급하다(형용사)→급급해하다(동사)’처럼 변한다. 이를 자칫 ‘이루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집이 참 넓으네'?…'넓네'가 옳아요 2019-03-25 09:01:20
‘-냐/-니/-네’를 통해 우리말 종결어미의 문법성을 알아보자. 이들은 앞말에 붙는 조건이 똑같다는 게 포인트다.‘-냐/-니/-네’는 세쌍둥이…같은 듯 달라우선 ‘노랗다’는 ㅎ불규칙 용언이라는 점을 떠올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형용사이므로 의문 종결어미로 ‘-느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이 '파랍니다'는 '파랗습니다'로 써야죠 2019-03-04 09:01:18
이들은 우리말 존대법 가운데 상대높임법에 쓰이는 서술 어미다. 어떤 것을 쓸지는 이들이 결합하는 앞말에 따라 달라진다. ‘-ㅂ니다’는 ①‘ㄹ’ 받침 용언의 어간 뒤 ②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뒤 ③‘-이다’를 높일 때 ④어미 ‘-으시’ 뒤에 붙는다. ‘-습니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아닌'과 '아니라'의 차이 2018-12-17 09:01:29
통해 정상적인 관형절을 구성하는 것이다.‘아니라’는 앞말과 뒷말이 대조적임을 나타내는 연결어미다. a와 b가 독립된 부분집합이다. “그 일은 철수가 아니라 영희가 한 거야”를 보면 잘 드러난다. 많은 사람이 이를 “철수가 아닌 영희가 한 거야” 식으로 잘못 쓴다. 이는 논리적으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것이다'를 줄이면 글이 간결해지죠 2018-12-10 09:02:09
빵을 만든 것이다.> 여기에 쓰인 ‘것이다’는 앞말의 어떤 사실을 강조하거나 부연해 설명하는 기능을 한다. 이는 1999년 나온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와 용례와는 좀 다르다. 전형적 쓰임새가 아니라는 뜻이다. 2009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이런 용법이 담겼다.이 문장에서 ‘~것이다’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