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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배출' 과징금…영풍, 취소소송 패소 2025-02-27 18:02:07
영풍그룹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불법 배출로 부과받은 과징금 281억원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7부(부장판사 이주영)는 27일 “281억원의 과징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영풍이 환경부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환경부가...
'낙동강 카드뮴 배출' 281억원 과징금 영풍…환경부 상대 소송 패소 2025-02-27 14:47:43
영풍이 공장 보강공사를 한 이후 내부 지하수와 외부 하천수의 카드뮴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며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유출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환경범죄단속법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이익을 환수하는 것이므로 처분이 위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이 나온 사건...
정치권도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강득구 "주민 건강 위협" 2025-02-26 17:27:58
영풍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 봉화군 지역 시민단체인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공동대책위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통합환경허가를 취소...
'58일 조업정지' 돌입한 영풍 석포제련소, ‘위기극복 및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2025-02-26 16:38:51
영풍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열린 ‘위기극복 및 무재해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2019년 낙동강에 폐수를 방류한 혐의로 58일 조업중지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행정처분이 최근 대법원에서 확정돼 26일부터 4월24일까지 조업을 중단한다. 석포제련소는 이번 조업정지 기간을...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D-1…환경단체 "영구 폐쇄해야" 2025-02-25 17:53:39
동안 영풍 석포제련소를 영구 폐쇄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경상북도의 관련 태스크포스(TF)와 국회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영풍 석포제련소 영구 폐쇄가 불가피한 배경으로 환경오염 실태를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 안 국장 등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저질러온 폐수...
영풍, 역대 최악 실적 …주주들 "경영 정상화 나서야" 2025-02-17 16:03:09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영풍의 2024년 실적은 매출 2조 7,857억 원, 영업적자 1622억 원, 당기순손실 2,6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약 26% 줄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3배넘게 증가한 수치다. 중대재해와 환경오염 등으로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이 50%대(2024년 3분기말 기준)로 떨어지고, PCB...
코리아써키트, 작년 순손실 1200억…모회사 영풍 실적 여파는 2025-02-09 16:24:43
지난해 영업손실은 333억원으로 전년(321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매출은 1조4069억원으로 5.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리아써키트의 실적 부진으로 모회사인 영풍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발목 잡힐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석포제련소 가동률 하락과 코리아써키트 실적을...
영풍 소수주주 펀드 "주총서 독립성 있는 사외이사 선임하라" 2025-02-05 17:38:45
전문성이 인정되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영풍이 서울 중심가에 고가의 빌딩 2곳을 갖고 있어 전문적 자산 관리가 필요하며, 경북 석포제련소에서 폐수와 황산가스 관리 소홀 등 이슈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환경 전문가가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머스트운용은 주주권익을 위한 정책을 최대한 빨리 실행해야 한...
고려아연 '역공'…계열사 통해 영풍에 집중투표제 도입 제안 2025-02-05 14:41:54
보유하고 있다. 영풍정밀은 영풍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이사회에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임하라고도 촉구했다. 그러면서 감사위원 후보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을 역임한 공인회계사를 추천했다. 영풍정밀은 "그동안 문제가 됐던 충당부채 과소 산정 여부와 석포제련소 2개월 조업정지에...
역공 나선 최윤범 "영풍 거버넌스 문제 심각…집중투표제 도입" 2025-02-05 12:11:53
매년 적자 폭을 키워왔다. 영풍정밀은 영풍 경영진이 그동안 설비 투자에 소극적 행태를 보여 본업인 제련사업에서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고, 적자 누적으로 2013년 주당 150만원을 상회하던 주가가 올해 1월 31일 기준 주당 41만8000원까지 하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주력 사업장인 석포제련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