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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가격·성능 같아도 전기차보다 내연기관차 좋아" 2024-06-09 09:39:36
전기차 수요 둔화로 완성차업체들의 가격 인하와 투자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은 같은 가격과 성능에도 전기차보다는 내연기관차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때 고급 내연기관차에 버금갔던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의향 가격도 점점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美 엔비디아 의존도 커지는 中 BYD·샤오미…현대차그룹은? 2024-06-09 06:31:00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중국 반도체·전기차 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견제가 더 강력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반해 한국과 일본은 독자적 차량용 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출신 반도체 엔지니어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국토부, '렉서스 RX' 엔진 출력 조작 여부 조사키로 2024-06-07 13:52:25
글로벌 완성차 1위 업체 도요타의 품질 인증 부정행위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1개 차종에 대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7일 국토부와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 국토교통성이 조사 중인 도요타, 마쓰다, 혼다 등 5개 업체의 38개 모델 중 국내에 수입된 것은 렉서스 RX 1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0%↑…중국 점유율은 60% 육박 2024-06-07 11:06:13
전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 총판매량은 428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시장에서는 1∼4월 모두 250만5천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28.6% 성장했다.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58.5%를 기록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자리를 유지했다. 보조금 중단...
HL만도 목표가 '7만원 vs 2만8000원' 2024-06-04 18:25:54
자동차 부품회사 HL만도를 보는 국내외 증권사들의 시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3일 HL만도 관련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41.5% 상향했다. 이날 HL만도 종가인 4만4700원보다 29.8% 높은 가격이다. 목표주가를 올린 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인증 부정' 후폭풍…도요타 최소 3만대 감산 2024-06-04 18:13:46
완성차 업체 8곳의 부품사는 5만9193개에 달한다. 부품 업체까지 포함한 종사자는 550만 명이 넘는다. 생산 중단이 길어지면 일본 경제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도요타 계열 다이하쓰공업의 인증 부정에 따른 차량 생산 중단은 1~3월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요인으로...
'5.8만원 vs 2.8만원' HL만도 목표주가 엇갈린 삼성·노무라 2024-06-04 15:58:02
완성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만도의 전자식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전자식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은 기존 기계식 대비 평균단가가 각각 70%, 50% 높아 HL만도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 외에도 메리츠증권은 HL만도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日정부, '인증부정' 도요타 현장조사…"日경제에 악영향 가능성" 2024-06-04 15:38:31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38개 모델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고, 그중 지금도 생산 중인 6개 모델에 대해서는 출하 정지를 지시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는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 3개 모델과 과거에...
현대차·기아, 5월 미국 판매 '반등'…친환경차가 끌었다 2024-06-04 10:22:37
현대차·기아 RV 모델 판매는 15.2% 증가한 12만1천933대로 집계됐다. 역시 월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업체별로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7천37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아반떼(1만3천311대), 싼타페(1만997대)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에 가장 많이 팔린 기아 모델은 1만5천512대의...
도요타·혼다 등 5개 업체도 인증부정…"일본차 신뢰에 상처"(종합2보) 2024-06-03 22:02:36
도요타, 자회사 이어 본사서도 '국민차' 등 부정…대규모 리콜 가능성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세계 완성차 1위 업체인 도요타자동차 본사 내에서도 자회사 다이하쓰공업과 마찬가지로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방송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