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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혁명이라는 연극을 넘어서 2021-07-21 17:35:40
천동설을 해체하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있다. 그들은 ‘천동설지식인’들을 비웃는다. 이것이 시간의 힘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시간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 1986년 4월 14일 밤에서 15일 새벽 사이, 파리의 허름한 호텔방에서 주네는 홀로 죽었다. 그는 이 대담에 진실이 있느냐는 피히테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보이는 경제 세계사] 과학에도 경제원리가 작용할까 2021-05-24 09:01:15
출발점이 되었다. 코페르니쿠스가 천동설에 의심을 품은 것은 지구를 우주 중심에 두면 금성 화성 등의 궤도가 찌그러지고 오락가락하는 모순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행성이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는 원리에 위배되었다. 코페르니쿠스는 기본 전제를 180도 뒤집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즉 우주의 중심에 지구 대신 태양을...
[기획]지도, 탐험가의 손에서 자동차에 들어오기까지 2021-02-13 11:08:09
기원전 2세기 천문학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는 천동설을 기반으로 '위도와 경도' 개념을 만들었다. 이후 수많은 탐험가가 지구 곳곳을 누비며 지도는 보다 상세함을 갖추기 시작한다. 1100년 이슬람 지리학자인 알 이드리시는 서방 지도에 처음 한반도를 그려 넣으며 중세 정밀 지도의 기초를 완성했다. 지도는 ...
[사설] 26년 키운 LG폰 손절…기업 현실은 결코 '꽃길' 아니다 2021-01-21 17:57:25
정치권은 ‘개혁’을 빙자해 탁상공론식 지배구조 개선 압박만 강요한다. 정답이 없는 지배구조를 문제삼으며 기업에 대한 장악력 확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해외매출이 90%를 넘고 다른 대기업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천동설과도 같은 낡은 기업관으로 ‘안방 대장’을 자처하며 기업 발목에 모래주머니 채우는...
[김세직의 신성장론] 지식소비자 아닌 지식생산자로 키워야 2020-04-16 17:55:00
위해서는 인적자본의 생산공장인 학교가 천동설을 지동설로 바꾼 것 같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해야 한다. 특히 학교가 창조형 인재의 생산공급 기지로 거듭나도록 기존 ‘모방형 수업’에서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창조형 수업’으로 수업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 필자가 지난 10여 년간 학생...
[이 아침의 인물] 갈릴레오 갈릴레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2020-02-14 17:30:27
주장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부정하자 로마 교황청은 1616년 지동설을 공개적으로 옹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갈릴레이가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 체계에 관한 대화》란 책을 내자, 교황청은 이를 금서로 지정하고 1633년 종교재판을 열었다. 법정에 선 갈릴레이는...
[신간] 과학사 대논쟁 10가지 2019-06-21 10:14:54
고군분투했다. 알다시피 지동설과 천동설, 진화론과 창조론 등의 싸움은 과학계에서 오랫동안 지속됐고, 그로 인해 과학 발전의 경로도 바뀌어왔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사수하려다 가톨릭교회에 의해 화형당할 뻔했고, 뉴턴은 미적분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키 위해 정치적 힘을 이용해 라이프니츠를 모욕하고 비방했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장광설'은 '장황하게 늘어놓은 말'이죠 2019-06-03 09:02:09
하다. 사연을 알아보기 전에 짧은 문답풀이를 하나 해보자. ‘천동설, 감언이설, 대하소설, 성선설, 횡설수설, 장광설.’ 모두 ‘-설’로 끝나는 복합어다. 이 중 특이한 ‘-설’이 하나 있다. ‘장광설’이다. 길게 늘어놓는 말을 가리키니 ‘말씀 설(說)’을 쓸 것...
[다시 읽는 명저] "과학적 혁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한다"…'패러다임 변화'로 각종 현상을 분석하는 토대 제공 2019-04-29 09:00:19
지동설이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을 뒤엎고, 양자물리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이 뉴턴 역학을 대체한 것은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새로운 패러다임이 수용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새로운 진리는 반대자들을 이해시킴으로써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자들이 죽고 새로운 진리를 신봉하는 세대가...
'887' '로마 비극' '자기 앞의 생'…해외 연극 대혼전 예고 2019-01-02 17:19:29
거의 오른 적이 없다.작품은 모두가 천동설을 확고하게 믿던 시대에 지동설을 지지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삶과 시련을 그려낸다. 이를 통해 과학을 도구화하려는 정치 세력, 진실을 고수하기 위한 지식인들의 자세에 질문을 던진다. 명동예술극장에서 4월5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된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