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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名不虛傳 (명불허전) 2021-12-06 10:00:32
평원군, 위나라 신릉군, 초나라 춘신군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식객 3000여 명을 거느리고, 인재를 초빙해 우대하고, 의리를 중시한 인물들이다. 이 중 맹상군(孟嘗君) 전문(田文)은 제(齊)의 왕족으로 진(秦), 제(齊), 위(魏)의 재상을 역임한 실력자였다. 식객(食客)을 대등하고 진솔하게 대우해 다양한 재주를...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백아절현 (伯牙絶絃) 2021-11-08 09:00:52
백아(伯牙)는 중국 춘추시대 초나라 사람이다. 성련(成連)에게 거문고를 배워 대가가 됐다. 처음 3년 동안 배움에 진전이 없자 성련이 그를 봉래산에 보내 바닷물이 출렁이는 소리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게 했는데, 감정이 마음을 움직이는 이치를 깨달으면서 실력이 일취월장(日就月將)했다. 그의 친구 종자기는...
[책마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메운 '역사의 공백'…진·한 교체기 권력투쟁 생생히 되살리다 2021-08-19 18:06:57
건국한 고조 유방이 모두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사람들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당시 역사는 초·한뿐만 아니라 전국시대 각국이 재건되어 다시 한나라로 통합되는 포스트 전국시대라고 정의한다. 이 때문에 기존의 단선적인 역사는 리카이위안의 손끝에서 입체적인 다양성을 회복한다. 진시황, 이사, 조고, 몽염, 부...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없는 세 가지 이유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1-07-10 07:00:00
"초나라에서 전쟁을 준비 중인데, 내가 잘 이야기해서 막아주겠다"며 또 돈을 받죠. 말 그대로 대면피싱의 시초입니다. 현재도 경찰청,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직접 만나 돈을 요구하는 대면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면피싱은 세 가지 유형 중 가장 막기가 어렵다"고 전합니다. 시스템을 통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2021-05-31 09:01:02
소설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위나라와 초나라·오나라 연합군이 맞붙은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은 관우에게 화용도에서 기다리다 도주해 오는 조조를 죽이라고 했다. 하지만 관우는 옛정을 생각해 조조를 놓아주었고, 제갈량은 군령을 어긴 죄로 관우를 참하려 했다. 유비가 죄는 중해도 피로 결의한 형제를 죽일 수 없으니 ...
[임건순의 제자백가] 느린 말도 열흘 걸으면 천리를 간다 2021-05-17 18:45:21
부분은 호학의 모범을 보인 것이다, 나이 칠십에 초나라에 가서 그는 남방의 노래 초사(楚辭)를 배웠다. 초사는 그가 배웠던 북방의 노래 시경(詩經)과 이질적인 문학인데도, 요새로 치면 백세 가까운 나이에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성상(成相)과 부(賦)라는 문학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가 쓴 부 편은 한...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墨翟之守(묵적지수) 2021-05-17 09:00:06
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묵자가 급히 초나라로 갔다. 묵자는 먼저 초나라 실력자인 공수반을 만나 시치미를 떼고 말했다. “북쪽에 사는 어떤 자가 이 사람을 매우 모욕했습니다. 저는 힘이 없으니 상공께서 저를 대신해 그를 죽여주시지요.” 공수반은 불쾌한 듯 답했다. “나는 의(義)를 중히 여기는 사람이오. 남의...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蛇足(사족) 2021-04-12 09:01:32
비유-《사기》 《전국책》 초나라에 제사를 맡아보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제사를 마친 뒤,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시종들에게 남은 술을 나눠주려고 했다. 한데 술을 마시려는 시종들은 많은데 술이 모자랐다. 이에 한 사람이 나서서 말했다. “어차피 부족한 술이니 나눠 마시지 말고 한 사람에게 몰아줍시다. 땅에...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日暮途遠(일모도원) 2021-03-22 09:00:45
합려를 설득해 초나라를 공격했다. 오자서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초나라를 공격해 수도를 함락시켰지만, 원수인 평왕은 이미 죽고 없었다. 그 후계자 소왕(昭王)의 행방 또한 묘연해 잡을 수가 없었다. 분노를 삭일 수 없었던 오자서는 평왕의 무덤을 파헤치고 그 시신을 꺼내 300번이나 채찍질을 가한 후에야 그만두었다....
'개미의 분노' 그 끝은 어디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1-02-02 09:31:51
오자서(伍子胥)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초나라 평왕의 묘를 파헤친 뒤 왕의 시체에 300번이나 채찍질을 합니다. 가히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분노의 화신'이라고 할 법합니다. 이처럼 '분노'는 고대 동서양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던 감정이었습니다. 고대인들은 영웅의 '분노'가 사회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