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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악녀로 유명"…남편 장례식도 안 간 그녀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6-10 07:00:07
구박이 시작됐습니다. 오르탕스가 돈 없는 평민 출신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오르탕스의 편이 돼줘야 할 세잔도 ‘남의 편’이었습니다. 아내를 무시하고 아들만 예뻐했거든요. 세잔과 오르탕스가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한 건 아들이 열네 살이던 1886년. 아내를 사랑해서 혼인 신고를 한 게 아니라, 자신이 죽으면...
"예쁜데 돈도 잘 버네"…질투 한몸에 받은 미모의 여성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5-20 07:00:10
평민으로 분장해 간신히 프랑스를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앙투아네트 왕비가 단두대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그만큼 상황은 급박했습니다. 당장 목숨이 위태로운 마당에 돈을 챙길 여유 따윈 없었습니다. 남편은 프랑스에 남아 있었지만, ‘마이너스의 손’인 그에게 경제적 지원을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더 라이프이스트-박영실 칼럼] 카밀라 왕비와 다이애나 왕세자비 2023-05-19 07:30:01
왕비의 이미지가 변화된 계기 1947년 런던에서 평민 아버지와 남작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유복한 환경에서 승마, 폴로 같은 귀족적인 취미를 즐긴 카밀라 왕비는 1970년 폴로 경기에서 찰스 3세를 만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1973년 찰스 3세가 군에 입대하며 멀어졌고 그는 같은 해 왕실 기병대 소령인...
‘조선변호사’ 우도환, 적재적소 활약하는 ‘조선의 솔로몬’…매회 안방극장에 통쾌함 선사 2023-04-10 11:20:05
이들의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억지를 부리며 평민에게 돈을 갈취하려던 양반에게 역지사지 송사 상담을 해준 것. 그의 기발한 해결책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정의와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인간 강한수를 엿보게 했다. 또한 두 번째 타깃인 박제수(조희봉 분)에게 접근해 복수에 성공한 강한...
네이버 '지식인 스타' 할아버지 별세 2023-03-29 13:30:58
내 '하수-평민-시민-초수-중수-고수-영웅-지존-초인-식물신-바람신-물신-달신-별신-태양신-은하신-우주신-수호신-절대신' 등급 중, 고인은 두번째로 높은 '수호신' 등급을 차지한 것. 고인이 '지식인 스타'로 불린 건, 답변 건수나 등급 때문이 아니다. 전공인 치아 관련 지식과 국민학교(현...
지식인 '수호신' 할아버지…녹야 조광현옹 별세 2023-03-29 10:27:40
지난해 11월10일까지 수많은 답변을 남겼다. '하수-평민-시민-초수-중수-고수-영웅-지존-초인-식물신-바람신-물신-달신-별신-태양신-은하신-우주신-수호신-절대신' 등급 중 고인은 두번째로 높은 '수호신' 등급이었다. 고인은 전공인 치아 관련 지식이나 국민학교 입학 전에 4천자를 외웠다는 한문 실력...
[시론] 플랫폼 시대, 변호사의 고민 2023-03-08 18:02:59
위임계약은 로마 시대 귀족들이 평민을 위해 변호한 것에 뿌리를 두는데 원칙이 무상계약이다. 다시 말해 돈을 받기로 하는 특약이 없으면 변호사 위임계약은 무료가 원칙이다. 변호사법 제1조는 변호사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1항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빈틈이 없어야 이루어진다 2023-01-25 16:58:31
내려온 구구단의 이름은 중국 관리들이 평민들이 알지 못하게 일부러 어렵게 9단부터 거꾸로 외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구구단(九九段·요즘 학교에서는 ‘곱셈 구구’라 한다)을 어렵게 배웠다. 초등학교 때 외우지 못해 나머지 공부를 했다. 그래도 다 외우지는 못했다. 어둑해질 때 돌아오자 아버지가 주먹구구 셈법을...
그리스 '마지막 국왕' 장례식 거행…유럽 왕실 인사들 집결 2023-01-17 16:21:22
집결 왕자로 태어나 평민으로 영면…군주제 폐지 전 마지막 왕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그리스 마지막 국왕인 콘스탄티노스 2세의 장례식이 16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유럽 왕실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콘스탄티노스 2세의 장례식은 아네테 대성당에서 유럽 왕가에서 온...
"부자들은 다 죽여라"…'공산주의 전쟁' 언제부터 벌어졌나[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1-07 15:27:57
귀족이니 평민보다 호화롭게 살 자격이 있어. 그 특권을 누리기 위해 사람을 죽여야 한다면 기꺼이 하지.” 그들의 평균적인 마인드가 이랬습니다. 푸거는 이런 노상강도들에게 피해를 많이 봤습니다. 강도 때문에 장사에 차질이 생겼고, 직원들도 물건을 옮기는 업무를 기피했습니다. 푸거 자신도 강도에게 공격당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