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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하삼…인상파 '150년 빛의 여정' 서울서 펼쳐진다 2025-01-13 17:34:30
인상주의 150주년인 지난해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등 유수의 박물관이 앞다퉈 인상주의 전시를 열며 그림을 빌려 간 탓에 한국까지 닿을 기회가 없었다. 다음달 개막하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우스터전) 특별전이 새해를 여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명화전으로 미술계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는 이...
클로드 모네부터 차일드 하삼까지…인상파 ‘빛의 여정’ 150년, 서울 온다 2025-01-13 15:12:40
탓에 한국까지 닿을 기회가 없었다. 다음 달 개막하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우스터전) 특별전이 새해를 여는 역대급 블록버스터 명화전으로 미술계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유럽과 미국 인상주의 가교, 우스터 명작 한 자리에 한국경제신문은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같은 말이라도 사람마다 뜻이 다르지 2025-01-09 17:17:39
전통 미술과 결별하고 현대적이며 독립적인 미술을 창조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브라질 모더니즘을 선언한 강렬한 자기 고백이자 선언문이다. 그녀는 왜곡된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로 도심의 소외된 사람들을 그리며 사회적 불만을 표현했다. - 에세이스트·번역가 서정의 ‘어쩌면 나만 아는 명작들’ ●...
재즈·가우디·한국미술· 그림속 음식…더 풍성해진 아르떼 칼럼들 2025-01-09 16:36:13
미술관’을 연재한다. 20년 넘게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쳐 온 학원 선생님이기도 한 그는 천경자를 비롯한 화가들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차이나 아이코닉’은 중국 베이징대 예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배혜은 칼럼니스트가 중국 문화예술 트렌드를 전한다. 서울에도 진출한 중국 밀크티...
대구간송미술관 첫 번째 상설전시, 16일 개막 2025-01-08 15:02:53
필요하다. 미술관 관계자는“대구간송미술관 상설 전시는 우리 문화와 한국 고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
미술시장 불황에도 한국·남미 등 변방의 작가들은 약진했다 2024-12-30 15:58:14
대부분이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한국과 남미를 비롯해 미술계의 ‘변방’에서 비주류 취급을 받던 작가들에게는 희망찬 한 해였다. 올해 국내외 미술계의 큰 흐름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① 한국 미술의 재발견 세계 미술계에서 한국 미술의 존재감이 약진한 해였다.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미술...
"비엔나1900展, 역대 클림트·실레 아시아 전시 중 최고" 2024-12-09 18:13:48
배경엔 한국 미술이 쌓아온 성과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비디오아트의 선조 백남준, 미니멀리즘 대가 이우환 등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까지 많은 한국 예술가가 활약하고 있다”며 “25년 전 본 설치작가 김수자의 퍼포먼스 비디오 ‘보따리 트럭’은 기억에서 지울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고 말했다. 비플링거 관장은...
"비엔나1900展, 역대 클림트·실레 아시아 전시 중 최고" 2024-12-08 11:47:01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실레가 이렇게나 한국에서 사랑받는단 사실이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비플링어 관장이 비엔나전에서 꼽는 ‘반드시 눈에 담아야 할 명작’은 뭘까. 그는 이 질문에 “1911년 초기 빈 표현주의 아이콘이자 실레의 친구였던 막스 오펜하이머의 ‘자화상’”이라며 “자신의 경력 초기의 ...
"에곤 실레의 꿈이 서울에서도 실현돼 감격스럽습니다" ['비엔나 1900'展] 2024-12-03 09:53:11
비플링어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장은 실레의 유언을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이 서울에서 실현됐네요. 한국에서 이렇게나 사랑받는단 사실이 감격스럽습니다.” 비플링어 관장은 이날 특별전 개막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강연의 연사로 나섰다. 전시를 공동기획한 레오폴트 미술관이 1900년을 전후해 빈에서...
"역대 최고" 감탄 쏟아졌다…개막 첫 주말 '완전 매진' ['비엔나 1900'展] 2024-12-01 11:55:28
분리파 거장들의 대표 걸작 원화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열린 사전 VIP 공개행사에서 수잔네 앙거홀처·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부부,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부관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스 페터 비플링어 레오폴트미술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