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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압박에 사재출연…태영 워크아웃 '점입가경' 2024-01-04 17:39:00
<앵커> 금융당국와 채권단의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면서 태영그룹 오너일가가 484억원의 사재를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태영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워크아웃이 무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尹 "부작용 해소 안되면 공매도 계속 금지" [마켓플러스] 2024-01-04 17:32:29
채권단 설명회가 진행됐음에도, 태영 측의 자구안이 충분치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그냥 열심히 하겠으니 도와달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비판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비판이...
이복현 원장의 경고…“주말까지 대안 제출하라” 2024-01-04 17:29:11
자구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했습니다. 제1차 채권단 협의회가 열리는 오는 11일 이전 채권단과 자구안에 대한 협의를 끝마치라는 겁니다. 워크아웃이 무산될 경우 대비책도 마련해 놓았음을 시사하며 압박의 수위도 높였습니다. 이 원장은 “어떤 경우의 수(워크아웃 무산)에도 시장 안정화 조치의 원칙은 선제적으로 충분...
연대보증 상환 놓고 태영-채권단 동상이몽…태영 "건설에 259억 추가지원" 2024-01-04 16:20:59
지원됐다. 채권단은 매각금액을 연대채무 상황에 쓴 점을 문제삼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연대보증 리테일 채권 상환에 대해 “워크아웃 신청으로 즉시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태영건설을 대신해서 티와이홀딩스가 개인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직접 상환한 것”이라며 “자구계획 내용대로 매각대금 전액이 태영건설을 위해...
상반기 쏠린 내수대책, 총선용?…최상목 "정치일정 관계없다" 2024-01-04 16:06:45
문제는 기본적으로 채권단과 태영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로 갔을 때를 대비하고 있다"며 "대리 시공이라든지 하도급 안정성이라든지 하는 부분에 있어 건설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여러 검토와 대비에 착수해 있다"고 설명했다. jun@yna.co.kr (끝)...
[특징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불확실성 확대로 급락(종합) 2024-01-04 15:46:14
입장에서 우려와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주말까지 자구안을 내놓으라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의 의견 차이가 확인되면서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orae@yna.co.kr...
[단독] 태영, 워크아웃 실패하면 3조 에코비트 KKR에 뺏긴다 2024-01-04 14:13:16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TY홀딩스 급한불 끄기…채권단은 태영건설 '꼬리자르기' 의심채권단은 TY홀딩스가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들의 채무 상환에 급급한 것을 결국 에코비트를 지키기 위한 행보로 의심하고 있다. TY홀딩스가 태영건설 연대채무를 모두 갚아 디폴트 우려를 해소하면 태영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더...
이복현 "태영건설, 자기 뼈를 깎아야 하는데 남의 뼈를…" 2024-01-04 14:00:19
게 채권단의 생각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매각자금이 상거래채권 결제에 쓰이지 않고 오너일가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채무보증 해소에 투입된 상황을 보면 약속을 안지킨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 다만 그는 "지금과 같은 기촉법 아래에선 금융당국이 마중물 같은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이지 채권단에...
이복현 "태영, '남의 뼈' 깎는 자구계획…주말까지 대안 내놔야" 2024-01-04 14:00:15
"채권단 입장에서는 태영건설 자구계획이 아니라 오너일가 자구계획"이라며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채권단 입장에서는 남의 뼈를 깎는 노력"이라는 표현을 쓰며 질타했다. 그는 "태영건설의 자구계획을 보면 '견리망의(見利忘義·이익을 보면...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건설, 남의 뼈 깎는 노력 안돼...추가 자구안, 이번주가 기한" 2024-01-04 14:00:00
판단하는 1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11일 당일와서 이러저러한 방안을 내놓는 것은 맞지 않다"라며 "이번 주말을 넘기면 채권단 설득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영 측이 추가적인 자구안을 내놓을 수 있는 시한은 사실상 이번주까지이고 오는 11일은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기한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