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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말초신경 이상비대증 2016-06-01 17:41:30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미국 콜로라도의 한 도시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 진보 성향 주민들과 보수 성향 주민들끼리 그룹을 꾸려 동성결혼 등 사회적 이슈들을 토론하게 했다. 그랬더니 그룹 구성원들은 토론 전보다 더 극단적인 입장을 보였다. 진보 성향 주민들은 동성결혼 지지 입장을 더욱 굳혔고 보수 성향...
[천자칼럼] 브렉시트 2016-05-31 17:24:51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유럽합중국(unites states of europe) 설립을 주장한 윈스턴 처칠이 유럽통합론자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모양이다. 회의론자들은 그가 2차대전 이후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행동은 달랐다고 한다. 정작 처칠의 의도는 유럽 대륙에서 먹혀들지 않았다. 오히려...
[천자 칼럼] 이스터섬 2016-05-30 17:41:22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태평양 동남쪽 구석에 해저 화산 폭발로 생긴 라파누이(rapa nui), 즉 이스터섬이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3600㎞, 가장 가까운 핏케언섬에서도 2600㎞ 떨어진 그야말로 절해고도다. 1722년 네덜란드의 로헤벤 제독이 부활절(easter)에 발견하기 전까진 아무도 몰랐다. 지금은...
[천자 칼럼] 푸른 우간다 2016-05-29 17:36:1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검은 대륙의 오아시스,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 국토 대부분이 녹지이며 4분의 1이 호수인 나라…. 우간다 하면 사막과 물 부족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아프리카 최대 담수호인 빅토리아 호수가 이 나라에 있고, 장장 6690㎞의 나일강이 여기서 발원한다. 그래서...
[천자칼럼] 에티오피아 커피 2016-05-26 17:40:4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인 카파에서 양을 치던 소년 칼디.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는 양들이 갑자기 날뛰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붉은 열매를 따먹은 양들이 흥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게 아닌가. 그도 궁금해서 맛을 봤더니 상큼한 단맛이 났다. 곧 기분이 좋아지면서...
[천자칼럼] 난사군도 2016-05-25 17:41:20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국의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9위다. 다소비 구조 못지 않게 96%를 수입하는 해외의존도는 더욱 취약점이다. 석유비중이 제일 높다. 석유는 세계의 화약고라는 중동에서 선적한 다음 수만리 분쟁의 바다를 무사히 통과해야 파이프를 내릴 수 있다. 가격 변동보다는 때로 국제...
[천자칼럼] 미스 사이공 2016-05-24 17:35:20
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20세기 후반 최악의 전쟁은 단연 베트남전쟁(1960~1975년)이다. 전쟁이 끝난 지 40년이 넘도록 베트남전은 그 치열했던 양상만큼이나 슬픈 이야기들을 남겼다. 수백만명의 사상자, 고엽제에서부터 생이별, 고아, 보트피플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도 미군 5만8000명이 전사한 이 전쟁을...
[천자칼럼] 산소캔 2016-05-23 17:39:30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물을 사 먹는다는 게 영 이상했다. 석회질 토양의 유럽이야 그렇다 치고 물 맑은 우리나라에서 ‘웬 봉이 김선달이냐’ 했다. 이제는 산소까지 사서 마시는 시대가 됐다. 공기 나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잠수사 등 특수직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과...
[천자칼럼] 은행 강도 2016-05-22 17:35:03
허원순 논설의원 huhws@hankyung.com ‘내일을 향해 쏴라’는 할리우드의 고전 중 고전이다. 대부처럼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다. 흔한 권선징악적 해피엔딩도 아니다. 궁지를 전전하는 삶이지만 여유와 유머, 잘 짜여진 낭만이 있다. 무엇보다 부초 같은 은행 강도의 도주에는 페이소스가 있다. ‘머리 위로...
[천자칼럼] 시진핑의 공급경제학 2016-05-19 17:43:36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고전파 경제학자 장 뱁티스트 세이는 애덤 스미스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국부론을 읽고 경제학자가 되길 결심한 인물이었다. 세이의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론도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에 대한 그의 믿음에서 나왔음은 물론이다. 세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