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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썩은 내 진동하는 대장동, 이대로 시간만 끌 건가 2022-01-23 17:23:54
그런데도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를 3주 앞두고서야 ‘윗선 길목’인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진실을 덮으려고 애쓴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민간업자가 출자금 대비 1154배 배당금을 챙긴 희대의 사건 수사가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검찰이 수사 의지가...
곧 대선인데…해 넘기는 대장동 윗선·50억 클럽 2021-12-26 07:34:28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대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 구조를 짜고, 공사 측에 그만큼 손해를 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혜 배당 구조를 가능하게 한 '윗선' 의혹, 대장동 개발업자들의 로비 대상으로 언급된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규명은 지지부진하다. 검찰은 지난 10월 성남시청을...
[속보] 검찰, '대장동 2억 뒷돈 의혹' 유한기 구속영장 2021-12-09 17:33:41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업자들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사전...
문대통령 "자화자찬 비판 알지만…'탑10' 자부심 느껴야"[종합] 2021-11-21 21:25:36
하겠다"며 "불로소득, 초과이익을 환수할 방법과 민간업자들이 과다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일갈 대책들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줄었던 고용이 지난달까지 거의 99.9% 회복됐다. 청년고용률도 과거 어느 때보다 높지만, 이것은 양적인 측면"이라며 "실...
文대통령 "부동산 가격 상당히 안정…하락 안정세 목표" 2021-11-21 20:30:36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 때문에 서민들에게 직접 피해가 가기도 할뿐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이 아주 크다"며 "불로소득이라든지 초과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그리고 그런 민간업자들이 과다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그런 대책들을 요근래에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이 생기면서 정부가 집중적으로...
문 대통령 "부동산 수차례 사과…최근 안정세 찾아" 2021-11-21 20:17:09
초과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법과 민간업자들이 과다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일갈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대책들을 근래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이 생기면서 정부가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련 법안도 국회 제출돼 있다"고도 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사설] 대장동 수사 이미 '미진'…특검 언제까지 시간 끌 건가 2021-11-11 17:08:52
접길 바란다. 대장동 사건의 핵심은 소수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 특혜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개발구조로 성남 시민에게 피해를 입힌 배임 의혹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여당이 특검 조건으로 내세운 사안들에 대한 봐주기, 로비 의혹 등이 있었다면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관건은 특검의 시급성이다. 지금 ...
이재명 "검찰수사 이해 안가"…진중권 "그냥 잘못했다 하세요" 2021-11-05 09:33:47
"민간업자와 결탁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시의원등 인사들이 권력을 이용해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나은행은 7000억원을 투자하고도 1700억원 예상이익(이후 4000억원으로 증가)을 화천대유에 몰아줬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장동 투자금 불법대출을 조사하고도 무혐의,...
[사설] 대장동 핵심 구속, 이제 '그분 지침' 철저히 파헤쳐야 2021-11-04 17:20:19
조항을 없애버려 막대한 이익을 민간업자에게 안긴 것까지 정책적 판단이라고 할 수 있나. 피의자들이 머리가 좋다고 하더라도 민간업자에게 수천억원의 특혜가 돌아가도록 한 사업구조는 허가권자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으면 짜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도 수사 대상에 인허가권자는 배제됐다. 검찰이 유 전 본부장과 김씨,...
[사설] 검찰 '대장동 윗선 규명' 의지 없으면 특검에 넘겨야 2021-11-02 17:24:52
유 전 본부장이 윗선의 지시 없이 민간업자에게 수천억원의 특혜가 돌아가도록 독자적으로 사업구조를 짰다는 것은 누가 봐도 믿기 어렵다. 더욱이 이 후보는 대장동 사업에 대해 10여 차례 결재했고, 사업 설계자는 자신이라고 한 마당이다. 수사팀에서는 이 후보에게 금품이 전달되지 않았고, ‘고정이익 확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