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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맥아더 2016-01-27 17:43:55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맥아더가 다녀갔다길래 무슨 얘긴가 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에서 그의 역할을 맡은 배우 리암 니슨이 촬영하고 갔는데 이미지가 워낙 닮아서 나온 말이었다. 살짝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영락없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담배 파이프를...
[천자칼럼] 블룸버그 2016-01-25 17:33:13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경제미디어를 창업해 세계적 매체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 그리고 뉴욕시장을 3연임한 정치가…. 이 정도면 미국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 없는 프로필이다. 주인공은 마이클 블룸버그. 올해 73세인 그가 이번 대선에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다.뉴욕타임스 등에...
[천자칼럼] 눈폭탄 2016-01-24 17:57:3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 고두현 기자 ] 뜻밖이다. 사상 최악의 폭설 피해를 입은 곳이 중동이었다니. 1972년 이란에서 1주일 동안 계속된 눈폭풍과 한파로 4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8m 넘는 눈이 남한의 1.5배나 되는 면적을 뒤덮는 바람에 수백 개 마을이 완전히 매몰됐다. 눈이 그친 뒤에도...
[천자칼럼] 폭력성 2016-01-21 18:44:5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잔혹한 사건들이 연일 터진다. 끔찍한 아동 학대와 학교 폭력, 총기 난사와 내전, is(이슬람국가)의 테러와 대량살상무기 경쟁…. ‘망할 놈의 세상’ ‘최악의 폭력 시대’라는 자탄이 곳곳에서 나온다. 프로이트의 말처럼 파괴와 폭력은 인간의 본성이어서...
[천자칼럼] 해삼(海蔘) 2016-01-20 17:41:53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해삼은 횟집에선 요리 취급도 못 받는다. 따로 주문하면 멍게와 개불을 같이 올려 접시에 수북이 담아 나온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값도 싸다. 그렇지만 중국집에 가면 대우가 확 달라진다. 해삼탕은 언제나 ‘시가’로 팔린다. 그만큼 비싸다는 의미다. 그래서...
[천자칼럼] 한파(寒波) 2016-01-19 17:34:01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전국이 꽁꽁 얼었다. 올겨울 들어 첫 한파다. 서울은 어제 아침 올 들어 최저인 영하 14도를 찍었다. 체감온도는 서울에서 영하 25도, 강원 태백에선 영하 30도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이상난동을 걱정할 만큼 따뜻했는데 제대로 된 겨울이 찾아 온 셈이다.우리나라에서 한파는 서쪽...
[천자칼럼] 아시아 정치 여성시대 2016-01-17 18:33:51
권영설 논설위원 yskwon@hankyung.com 대만에서 첫 여성 총통이 나왔다. 지난 16일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60) 당선인이 주인공이다. 그는 중국 푸젠(福建)성에 많이 살지만 대만에서는 소수민족으로 분류되는 객가인(客家人ㆍ하카족) 아버지의 피를 받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다섯 부인...
[천자칼럼] 중국 백만장자 2016-01-15 17:34:1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얼마 전 영국 런던의 8000만파운드(약 1400억원)짜리 초호화주택이 팔렸다. 매수자는 중국 최고 부자인 완다그룹의 왕젠린(王健林) 회장이었다. 세금만 170억원. 영국 주택거래 사상 최고액이다. 리모델링 비용도 880억원이나 든다고 한다. 왕 회장은 엊그제 ‘쥬라기월드’...
[천자칼럼] 성소피아 성당 2016-01-13 17:42:0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453년 5월29일 동로마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됐다. 6주간의 포격 끝에 이곳을 점령한 오스만의 메흐메드 2세는 입성하자마자 성소피아 성당부터 찾았다. 성당의 흙을 머리에 뿌리며 이슬람 영토가 된 것을 기념한 그는 이를 파괴하지 않고 모스크(이슬람 신전)로 사용할 것을...
[천자칼럼] 웰다잉 2016-01-10 18:47:24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내 어머니는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3년6개월을 더 살았다. 화학 치료는 하지 않았다. 수술도 하지 않았다. 소독 냄새 나는 병원 침대 대신 포근한 집 마당과 텃밭에서 ‘햇빛 샤워’를 했다. 그런 일상의 평온이 최고의 치료법이었을까.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웃음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