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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안-北만포 국경 연결다리 개통…정식 통관 시작 2019-04-08 15:39:13
압록강 하구인 랴오닝성 단둥(丹東), 두만강 하구인 지린성 훈춘(琿春) 등과 함께 대표적인 북·중 교역 거점으로 꼽힌다. 북·중 양국은 2012년 5월 지안-만포간 다리 건설에 합의한 후 2016년 사실상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분위기 등으로 개통을 미뤄왔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해 12월...
北철도 노후화 심각…110년된 교량 사용, 레일 등 마모·파손 2019-03-29 18:00:00
평가했다. 2013년 북·러 합작으로 개보수한 라진∼두만강 구간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운행 속도는 시속 30∼50㎞ 수준이었다. 특히 경의선 개성∼사리원 구간은 시속 10∼20㎞에 그쳤다. 교량과 터널의 경우 구조 안정성 평가를 위한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상태로 조사됐다. 북측은 경의선의 경우 70∼110년, 동해선의 ...
러 상원 대표단 방북 마무리…"연내 의회 대표단 상호 방문키로" 2019-03-22 19:10:40
교류 증진을 위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러-북 연결 자동차용 교량 건설, 양국에 상대국 상품관을 개설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소개했다. 대표단 단장 올렉 멜니첸코 상원의원은 "오는 가을에 다시 북한을 방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면서 "북한 최고인민회의(의회 격) 대표단도 올해 안에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北은 中·러와 밀착·美는 유럽에…하노이결렬후 '우군 다지기' 2019-03-20 17:34:38
이끄는 올렉 멜니첸코 상원의원에 따르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러-북 연결 자동차 전용 교량 건설, 러시아 내 북한 상품관 개설 등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행보는 대북제재가 단시일 내에 해제되지 않을 것임을 감지한 북한이 '대안'을 찾고 있는...
방북 러 상원 대표단, 北 대외경제성 인사들과 경제협력 논의 2019-03-20 00:59:06
프로젝트들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러-북 연결 자동차 전용 교량 건설, 러시아 내 북한 상품관 개설 등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지 않으면서 추진할 수 있는 일련의 협력 사업들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과 극동 아무르주·연해주·캄차카주 등 러시아 지방 정부와의 협...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등 협력방안 논의…14일 국제심포지엄 2019-03-11 16:35:40
광역두만강개발기구(GTI)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한다. 아틸라 키스 OSJD 사무총장이 '세계 철도 연결을 위한 OSJD의 역할'을 주제로, 조우 리 중국철도과학연구원(CARS) 이사장이 '중국 고속철도기술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주제별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나희승...
러-北, 모스크바서 경제협력위원회…북미협상 결렬 뒤 협력 논의 2019-03-06 21:26:53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2015년부터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통행용 교량 건설 협상을 벌여오고 있다. 현재도 러-북 국경의 두만강 위에 다리가 건설돼 있으나 이는 양국을 연결하는 철도 통과를 위한 것으로, 자동차 도로용 다리는 없다. 코즐로프 장관은 또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문제도 논의했다면서 안보리 결의의...
[신간] 익숙한 길의 왼쪽·창백한 불꽃 2019-03-05 10:52:45
공존하는 철원과 금강산, 두만강까지의 여정과 사유가 녹아 있다. 시인은 어떠한 순간에도 대상을 향한 순수한 시선과 애정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다. 어두운 시대를 힘겹게 뚫고 가는 고통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인간의 지혜와 사랑을 그리기도 한다. '그의 팔뚝에도 용이 막 승천하고 있지만 /...
남북경협 매달리는 북한 2019-03-01 20:21:57
한 전문가는 “중국 정부가 단둥과 두만강 인근 훈춘에서 벌어지는 민간 차원의 북·중 밀무역을 대대적으로 단속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엔 제재로 ‘돈줄’이 완전히 막힌 데다 중국과의 무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는 얘기다.북한이 동해상에서 벌여왔던 선박을 통한 불법 환적도 일본에...
[영화 속 그곳] 왜 지금, 군산인가 2019-02-13 08:01:07
작품 제목엔 지명이 많다. 중경, 이리, 두만강, 경주에 이어 이번엔 군산이다. 왜 군산인가. 답은 영화를 본 관객의 몫이겠지만, 필자의 머릿속엔 집들 사이에 붙은 철길의 잔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되면서 군산 지역경제는 벼랑 끝에 몰렸다. 살기 어려워진 이곳을 많은 사람이 떠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