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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든 것은 그 자리에·멜트 다운 2019-04-25 17:44:39
▲ 대항해시대의 탄생 = 송동훈 지음. 새로운 바닷길을 내 세계사에 새로운 시대를 연 포르투갈과 스페인 이야기. 망망대해로 나아가 세계를 제패한 두 나라의 흥망성쇠, 콜럼버스와 마젤란 등 역사의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기독교와 무슬림의 대립, 포르투갈과 스페인 왕조 교체에 영향을 준 백년전쟁, 동방 제국 건설을...
신세계 '2019 지식향연' 개최…5개 대학서 인문학 강연 2019-04-23 09:17:09
조명하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이다. 한계를 타파하고 미지의 곳으로의 도전을 통해 대항해시대의 문을 연 항해왕 엔히크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청년 리더들이 갖춰야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행사는 대학별 심화 강연, 공연, 공통 기조...
신세계, 24일 '2019 지식향연' 개최…뇌 과학자 정재승 초청 2019-04-23 08:58:30
600주년을 기념한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항해시대 열리다'로 정해졌다. 항해왕 엔히크가 1419년 포르투갈 사그레스에서 설립한 항해연구소는 이전까지 '이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의 한계를 타파하고 미지의 곳으로의 도전을 통해 세계 각지의 문명권들이 상호 교류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시...
시간마저 쉬어 가는 곳…아날로그 도시로의 초대 2019-04-21 15:56:07
발견기념비(padro dos descobrimentos)다.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포르투갈의 용감한 선원들과 그들의 후원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항해 왕이라 불린 엔리케의 사후 500주년을 기념해 1960년에 세워졌다. 엔리케의 노력은 그의 사후에도 이어져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서부 항로의 개척을 계속 추진해 1488년에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신분증 1천700여점 한자리에 2019-03-22 17:00:47
조선시대 호패 관련 자료로는 1684년 영천군수가 발급한 지패(紙牌), 경주부 기계면에 거주한 이우현의 대형 목패(木牌), 조선 후기 문신 홍양호가 호패법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수록한 책 '목민대방'(牧民大方)이 나왔다. 1898년 독립협회에 대항해 결성한 단체인 황국협회 배지, 1920년 생긴 신흥종교 관성교의...
이총리 "민주화의 역사,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최선 다할 것" 2019-03-15 11:35:48
또한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과제 앞에 섰다"며 "경제를 고도화하면서 국민이 함께 잘 사시도록 하는 것,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에 대항해 경남 마산에서 일어난 3·15의거에 대해 "마산의 보통 사람들이 바로 당당한...
사상 대립으로 사분오열된 해방공간…자유주의 설파한 이승만 2019-03-08 17:57:56
시대의 1인당 소득수준을 추계했다. 그에 의하면 15세기까지 세계는 평등했다. 정확히 말해 동아시아의 중국이 서유럽보다 조금 더 잘 살았다. 16세기 이후 서유럽이 중국을 추월했다. 서유럽과 그로부터 뻗어난 지역이 세계를 선도하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과 여타 세계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평등한 세계가 불평등한...
[외신속 3·1 운동] ③ 상하이서 첫 '타전'…은폐 급급하던 日, 허 찔렸다 2019-02-14 14:00:29
않는 것은 목숨을 버리는 것과 같고 (민족 해방이라는) 시대 상황과 대립하면 결국 실패할 것이다"면서 "조선 독립은 조만간 실현될 것이며, 일본의 허가 여부는 문제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인민출판사가 발간한 주간지 매주평론(每週評論)은 3월 23일 자 '조선 독립운동 감상' 제하 글을 통해 "무력이 ...
[이학영 칼럼] 차이나타운에 가서 새겨야 할 것 2019-02-06 17:06:17
암흑기를 떨쳐내며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대항해와 함께 ‘발견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건 중국의 발명품 덕분이었다. 그런 중국이 가진 힘을 써먹지 못한 채 유럽 국가들에 역습을 받고, 착취의 대상이 됐다. 중국을 자멸케 한 으뜸 요인으로 ‘규제’가 꼽힌다.항해기술이 단적인 예다. 유럽이...
조선 전기에 사림과 훈구 세력은 과연 실존했나 2019-02-06 09:05:01
고려시대 후기에서 조선시대 전기에 이르는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정치사 서술에는 대개 보혁 갈등 구도가 적용된다. 고려 집권층인 권문세족이 부패하면서 지방에 근거지를 둔 신진사대부가 등장해 조선 건국에 기여했고, 조선 전기에는 공훈을 세워 관직에 오른 훈구파에 대항해 개혁 세력인 사림파가 나타났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