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0건뉴스가 검색 되었습니다.

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 [천자칼럼] 캐시리스와 시뇨리지 2025-01-26 16:13:20

    로마 시대 화폐의 표준은 무게 3.65g짜리 데나리우스 은화였다. 트라야누스 황제(재위 98~117년) 시절 은화의 순은 함유량은 90%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160년께부터 은 함유량이 80%로 떨어졌고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때인 200년엔 은 함유량이 61%까지 내려갔다. 후기 로마에서 데나리우스화를 대체한...

  • [천자칼럼] 희대의 바둑 반칙·기권패 2025-01-24 17:39:10

    앞으로 바둑 역사에서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은 반칙패와 기권패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22일과 2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3번기 2국과 3국에서다. 1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승리한 커제 9단이 2국에서 82수 만에 반칙패를 당했다. 사석(死石·잡은 상대 돌)은 반드시 사석통(바둑통 뚜껑)에 넣어야...

  • [천자칼럼] '입틀막' 정치 2025-01-23 17:43:11

    ‘입틀막’은 원래 ‘남의 입을 틀어막는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오히려 놀라움과 감탄 등으로 벌어진 입을 자기 손으로 가리는 행동에 대한 애교 섞인 표현으로 주로 쓰였다. 이 말의 쓰임새가 결정적으로 달라진 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애용하면서다. 진보당 국회의원, 의사단체 회장, KAIST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

  • [천자칼럼] 설 황금연휴 '해외로 해외로' 2025-01-22 17:30:38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론사의 명절 귀성 보도 현장은 주로 기차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이었다. 한 아름 선물 보따리를 안은 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을 앞세운 귀성객들의 즐거운 표정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하지만 이제 스케치 장소는 공항으로 바뀌고 있다. 올해 설 연휴(1월 24일~2월 2일) 기간 비행기를 타고...

  • [천자칼럼] 공수처의 '인권 내로남불' 2025-01-21 17:34:19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3월 7일. 50대 후반 남성을 태운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은밀하게’ 드나들었다. 김진욱 당시 공수처장 관용차에 탄 이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수사 외압’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 [천자칼럼] 회의는 춤춘다 2025-01-20 17:49:28

    1814년 9월부터 1815년 6월까지 10개월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선 밤마다 무도회가 끊이지 않았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전후 질서를 다시 짜는 회의에 참석한 200명이 넘는 정치인과 외교관이 무도회의 주역이었다. 외교 협상 테이블에 쌓인 난제들은 오스트리아 재상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가 마련한 무도회와...

  • [게시판] 식약처, 수입식품 민원 처리 현황 알림톡 제공 2025-01-20 09:12:36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수입식품 민원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입식품 민원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단계별 현황을 1천자 분량의 민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카카오톡)로 안내한다. 해당 민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수입식품 민원인은 별도 신청 없이 알림톡을...

    수입식품,민원
  • [천자칼럼] 강달러에 웃는 루이비통 2025-01-19 18:01:49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유럽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 회사의 지난 17일 종가 기준 시총은 3453억유로(약 517조원). 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3445억유로)를 14개월 만에 넘어섰다. 까르띠에 브랜드로 유명한 스위스 리치몬트도 15일 4분기 깜짝 실적을...

  • [천자칼럼] 고베 대지진 30년과 '롤링 스톡' 2025-01-17 17:36:57

    어제는 일본 한신·아와지 대지진(고베 대지진)이 발생한 지 30년 되는 날이었다. 새벽 잠자리를 덮친 규모 7.3의 지진은 6400여 명 사망과 10조엔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가져왔다. 주택 51만 채가 무너지고 7000채 이상이 불에 탔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참상이 워낙 강렬해서 그렇지, 당시 견고함을 자랑하던...

  • [천자칼럼] 트럼프 노리는 채권 자경단 2025-01-16 17:50:37

    2022년 취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재임 기간은 44일이다. 역대 영국 총리 중 최단 기록이다. 야심만만한 40대 총리를 끌어내린 건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으로 불리는 공매도 세력이었다. 채권 자경단은 1984년 미국 경제학자 에드 야데니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국채 금리를 급등(채권 가치 하락)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