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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감독 "히딩크 비유는 영광…그처럼 할 수 있길" 2017-03-18 21:59:01
3-4 석패 (강릉=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랭킹 2위의 강호 러시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은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 러시아와 친선전 1차전에서 2피리어드까지 0-3으로...
'백지선호', 세계 2위 러시아 맞아 놀라운 선전…3-4패 2017-03-18 20:05:16
넣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들어서 어느새 익숙해진 러시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결국, 한국은 3피리어드 시작 40초 만에 안진휘(안양 한라)의 벼락같은 슬랩샷으로 기념비적인 득점을 기록했고, 9분 6초에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문전 앞에서 김상욱의 패스를 받아 김기성(이상 안양 한라)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비록...
'8시간 32분' 노르웨이 아이스하키서 최장 시간 혈투 2017-03-14 07:28:58
맞선 두 팀은 이날 3피리어드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연장 5분 후 승부치기에 들어가는 정규리그와 달리 20분 동안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연장전에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전은 거듭돼 급기야 8차 연장전까지 승부가 이어졌고, 9차 연장전으로...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초 정규리그 5회 우승 2017-03-02 22:51:09
1피리어드 16분 49초 김상욱-김원준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안진휘는 이 골로 아시아리그 개인 통산 100포인트를 달성했다. 한라는 2피리어드 9분 27초에 대명에 동점 골을 내줬으나 31초 후 안정현-문국환의 패스를 받은 성우제가 문전 득점을 기록, 리드를 되찾아왔다....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은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종합) 2017-02-26 14:28:24
2피리어드에 들어서자 완전히 몸이 풀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 시작하자마자 56초 만에 김상욱이 3번째 골을 넣었고,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 박우상(안양 한라), 박진규(상무)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3피리어드 1분 41초에는 신상훈이 추가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이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아시안게임] 에이스 신상훈 "평창에서 최소 1승 거둬야죠" 2017-02-26 13:09:48
이날 경기에서 유감없이 뽐냈다. 신상훈은 3골 2어시스트로 폭발하며 이 한 경기만으로 이번 대회 대표팀 최다 골 선수가 됐다. 최다 포인트 역시 신상훈이다. 경기 뒤에 만난 신상훈은 "중국이 약팀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팀 대하듯이 똑같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가...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동메달 확보…中 10-0 대파 2017-02-26 11:04:01
순으로 메달의 주인이 가려진다. 하지만 일본이 3피리어드 이내에 카자흐스탄을 꺾으면 세 팀의 승점이 6점으로 같아진다.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라 승자 승 원칙을 적용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되면 세 팀 간의 골 득실을 따져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의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동메달이다. 한국은 1986년, 1...
-아시안게임- 女아이스하키, 4위로 마감…일본 金(종합) 2017-02-25 21:35:17
첫 3경기를 결장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만한 결과다. 세계 랭킹 23위인 한국에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세계 랭킹 집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약체 홍콩은 적수가 되지 않았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박종아의 선제골이 터진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유효슈팅 25-0으로 압도한 끝에 9-0으로 첫 피리어드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女아이스하키, 홍콩 14-0 대파…4위로 마감 2017-02-25 17:22:00
첫 3경기를 결장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만한 결과다. 세계 랭킹 23위인 한국에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세계 랭킹 집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약체 홍콩은 적수가 되지 않았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박종아의 선제골이 터진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유효슈팅 25-0으로 압도한 끝에 9-0으로 첫 피리어드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백지선호, '숙적' 일본에 3연승…4-1 완승(종합) 2017-02-24 22:53:47
한국은 1피리어드 9분 33초 속공 상황에서 수비수 서영준(고려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형윤(하이원)의 패스를 반대편에서 받은 서영준은 골리 왼쪽 어깨 위를 넘기는 절묘한 슬랩샷으로 일본 골네트를 흔들었다. 2피리어드 9분 49초에는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종료 1초를 남기고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