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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24년새 사람들 주머니마다 컴퓨터가" 2017-05-06 10:58:32
재심받을 자격이 있다고 인정했으나, 법원은 '변호인단이 그레이의 무죄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해 보이지 못했다'며 재심 요청을 기각했다. 결국 변호인단이 작년말 항소했고,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그레이는 석방됐다. chicagor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려대 학생들 "검찰, 제자 성폭행한 교수 엄정 수사해야" 2017-05-04 14:47:19
이어 "A교수는 검사장급 출신 변호사가 포함된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구성해 '전관예우'가 우려된다"며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A교수를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교수는 작년 6월 제자인 20대 대학원생 B씨 등과 술을 마시고 나서 만취한 B씨를 교수 연구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
'18개 혐의' 박근혜 재판 시작…'뇌물죄'가 핵심 쟁점 2017-05-02 04:00:01
출신 이상철(59·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 등이 변호인단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날 재판은 기본적인 사항만 확인하고 조기에 끝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은 앞으로 2∼3차례 더 열린 뒤 정식 재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6월이 돼야 정식 심리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
박근혜 재판절차 내일 개시…법정 나올까? '설왕설래'(종합) 2017-05-01 20:50:41
변호인단에 합류한 이상철(59·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기록 복사도 덜 된 상태"라며 "기록을 다 복사해서 보려면 최소 보름에서 20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내일은 원론적인 답변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호인으로는 이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선임된 상태다. 하지만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된 수사...
박근혜 재판절차 내일 개시…법정 나올까? '설왕설래' 2017-05-01 17:20:30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했다는 주장이 일부 보수단체나 주변 인사들을 통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만약 출석할 경우 건강 상태도 주목받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과 관련해 여러 관측이 제기되지만, 변호인단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lucho@yna.co.kr (끝)...
박근혜 재판 5월 첫주 시작…'구원투수' 변호인 3명 합류(종합) 2017-04-30 20:03:53
시작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일부 보강했다. 기존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채명성(39·36기) 변호사 외에 추가로 판사 출신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단기간에 자주 재판을 여는 집중 심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뇌물수수와 이른바 '블랙리스트', 공무상 비밀누설 등 여러 혐의에 걸친 방대한 내용을 다투려면 기존...
[단독] 박근혜 전 대통령, 첫 공판 앞두고 변호인 보강 2017-04-30 19:32:06
대통령 변호인단이 2일 첫 재판을 앞두고 수석부장판사 출신을 포함해 변호인 3명을 추가 선임했다.30일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철(59·사법연수원 14기·사진), 이동찬(36·변호사시험 3회), 남호정(33·5회) 변호사가 지난 28일 선임계를 냈다.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초읽기…주요 쟁점은 2017-04-30 11:36:25
직접적인 출석 의무는 없지만, 검찰과 변호인단이 처음으로 법정에서 각자 의견을 펼친다.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와의 공모 여부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 씨와 공모해 기업으로부터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수수하기로 약속, 실제 수수한 금액이 386억원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금품을 건넨...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초읽기…'최순실과 공모' 핵심 쟁점 2017-04-30 07:05:00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지만, 검찰과 변호인단은 구속 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각자 의견을 펼친다.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박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만 총 18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의 공모 여부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삼성, 롯데,...
고영태 변호인 "검찰이 조력 방해" 주장하며 준항고 제기 2017-04-26 15:22:58
변호인단은 서울중앙지검이 22일 오후 고 씨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 씨 옆에 앉은 변호인을 막무가내로 뒤로 물러나 앉게 했으며 이는 변호인의 조력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런 행위가 위법임을 확인하고 취소해달라며 24일 서울중앙지법에 '검사의 처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