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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럼프의 사법부 겁박, 한국 입법부도 다르지 않다 2025-03-20 17:25:11
일론 머스크도 자신이 추진하는 국제개발처 해체에 대해 법원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중단 명령을 내리자 ‘사법 쿠데타’라며 의회에 법관 탄핵을 요구했다. 판결에 불만이 있으면 항소심 등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될 일이다. 그런데도 법원 명령에 따르지 않은 것은 물론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해 사법부를 공격하는 것은 3권...
"中 판결 선고 전 구금 기간, 시진핑 체제 들어 크게 늘어" 2025-03-20 14:53:08
기간이 과거보다 늘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제 인권단체인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연구에 따르면 시진핑 집권체제의 미결구금 기간이 전임인 후진타오 집권체제 때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사회질서 교란...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항마' 체포 비난에 "왜곡 말라" 2025-03-20 02:06:29
이스탄불시장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자 이를 반박했다. 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이날 내외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사건 자료와 혐의, 증거에 대한 완전한 정보 없이 수사를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 툰츠 장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입법·행정·사법의 권력 분립이...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에 첫 외국인 기용 2025-03-19 18:41:57
최근 국제중재센터 제3대 사무총장에 홍콩계 프랑스인인 푸이키 에마누엘 타 국제중재인(사진)을 임명했다. 정식 취임은 다음달 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사무총장은 KCAB에 접수된 국제중재 사건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자리다. 해외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국내외 기업과 로펌에 홍보하는 중책도 담당한다. KCAB는 2018년...
[단독]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에 첫 외국인 기용 2025-03-19 14:48:45
담당한다. 2018년 국제중재센터 설립 후 초대 사무총장에 임수현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올랐고, 김세인 미국 변호사가 그 뒤를 이었다. 타 중재인은 국제중재 경력만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지역에서 수천 건에 달하는 국제중재 사건이 타 중재인을 거쳐 갔다. 무엇보다...
린, 광장 출신 이병화 변호사 영입…ESG·컴플라이언스 강화 2025-03-19 11:30:47
출신 이병화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를 영입하며 컴플라이언스 및 ESG 분야 강화를 추진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이날부터 법무법인 린에 합류해 컴플라이언스, 환경, ESG, 헬스케어 업무를 담당한다. 1998년 김장리 법률사무소에서 기업 법무를 시작한 그는 2008년 한국쓰리엠에서 법무지원본부장으로 약...
민감국가 지정, 美연구소 한국인 직원 '기밀 담긴 노트북' 때문? 2025-03-18 11:35:10
자료로 관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이미 통용된 지 오래인 옛날 자료라서 현재는 잘 활용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A씨가 친분이 있는 일부 연구원 관계자들과 간간히 주고받은 메일 등을 근거로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 정부측 관계자와 소통한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 관계자는...
남아공 대통령 "미국과 관계 개선 최우선 과제" 2025-03-18 00:29:39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는 루비오 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모두 불참하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은 당시 남아공의 토지 수용 정책과 '반미주의'라고 비판한 올해 G20 주제,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와 같은 대이스라엘 적대 정책 등을 불참 사유로 들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트럼프에 방해되면 보수법관도 표적…법원 위협하는 극렬 지지층 2025-03-17 09:47:43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사법 행정 기구인 사법회의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프리 서튼 판사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판사들에 대한 위협을 언급하면서 "인터넷 때문인지, 사회의 이념적 양극화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같은 현상이 최근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멕시코는 국가 아닌 집단무덤"…꼬리 무는 실종자에 분노 활활 2025-03-16 21:09:32
통해 공유됐다. 이 장소는 멕시코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국제 마약밀매 갱단,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과 연관된 단체가 신입 단원을 훈련하며 시신을 처리한 곳으로 추정됐다. 한 실종자 수색 단체는 이 장소를 "비밀 화장터가 있는 '학살 센터'"로 묘사했다. 이날 멕시코 곳곳의 거리로 쏟아져나온 시위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