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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한글 자음에 이름을 붙여준 최세진의 《훈몽자회》 2018-09-03 09:00:59
맞춤법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훈몽자회》의 발간이 백성들에게 훈민정음을 널리 보급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자음에는 모두가 잘 알듯이 ‘기역, 니은, 디귿 리을 … 히읗’과 같은 자음의 이름이 있다. 하지만 한글 자음들에 누가 이런 이름을 붙여준...
[와글와글] "혹시 너 페미니스트니?" 2018-09-01 08:42:00
한 누리꾼이 이하늘에게 맞춤법을 지적했고, 이하늘은 "너네가 왜 안오나 했다. 너 같은 애들 땜에 페미가 욕 먹는 거야"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하늘의 악플러 고소가 페미니즘 논란으로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하늘이 해당 누리꾼의 계정을 캡처해서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일반인 계정 캡처를...
평생 문학 열정 놓지 않은 비평가 황현산 2018-08-08 11:49:00
것과 '한컴오피스 한/글'의 맞춤법 검사 기능을 섬세하게 다듬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언어는 사람만큼 섬세하고, 사람이 살아온 역사만큼 복잡하다. 언어를 다루는 일과 도구가 또한 그러해야 할 것이다. 한글날의 위세를 업고 이 사소한 부탁을 한다. 우리는 늘 사소한 것에서 실패한다."...
"구글, 중국에 굴복…검색 검열하는 앱 준비" 2018-08-02 10:25:32
이미지 검색이나 자동 맞춤법 체크, 검색어 제안도 마찬가지다. 구글의 전환은 미국 기술 기업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상품을 중국 시장에 맞추는지를 보여준다고 NYT는 지적했다. 구글의 중국 검색 앱 출시는 우선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는 이를 미국 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카드로...
익명의 70세 할머니, '고진감래' 적힌 부채 70개 기부 2018-07-29 17:47:40
사연을 설명했다. 맞춤법은 서툴지만 또렷하게 써내려간 한 글자, 한 글자에 고운 마음씨와 정성이 엿보였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들은 편지와 부채를 받고 먹먹함에 할 말을 잃었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누구는 더위 자체가 힘들어 '더워'를 연발하며 에어컨 주변을 맴도는데 이분은 70세의 나이에도...
"미세한 영문법 오류 '구글 독스' AI로 자동 교정" 2018-07-25 15:57:54
표준 문법·맞춤법 검사 도구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복잡하거나 미묘한 문법적 오류를 교정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머신러닝 기반 문법 검사 프로그램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문서 도구인 구글 독스(Google Docs)가 제공하는 문법 교정 프로그램은 타이핑할 때 오류를 인식하고 수정안을 제시하는 기계 번역...
에듀윌 소방공무원 국어 신홍명 교수 "유기적 관계를 통해 종합적 접근 학습전략 세우세요" 2018-07-12 16:00:00
수험생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외래어 표기법, 맞춤법, 한문, 부수/한자, 시/향가 등 영역별 암기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그러나 유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출제되는 최근 트렌드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은 "신홍명 교수의 강의에서 논리적 이해를 배울 수 있었고,...
황현산이 투병 중 내놓은 산문집 '사소한 부탁' 2018-06-25 16:52:36
것과 '한컴오피스 한/글'의 맞춤법 검사 기능을 섬세하게 다듬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한다. "언어는 사람만큼 섬세하고, 사람이 살아온 역사만큼 복잡하다. 언어를 다루는 일과 도구가 또한 그러해야 할 것이다. 한글날의 위세를 업고 이 사소한 부탁을 한다. 우리는 늘 사소한 것에서 실패한다." (97쪽) 책...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허철구 창원대 국문과 교수 "신조어는 삶의 양식 표현… 국어파괴라고 볼 수 없죠" 2018-06-14 21:33:35
14일 인터뷰에서 허 교수는 “요새 올바른 어법이나 맞춤법을 신경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어문 규범을 잘 지켜 말하고 쓰는 것은 대화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위인 만큼 말하기와 글쓰기의 조심스러움만 알아도 인생의 큰 실수를 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허 교수는 책에서 요즘 사람들이 많...
말과 글에 비친 한국사회의 얼굴 2018-06-11 07:02:00
국가에서 정한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을 지킬 것을 권장하면서도, 이들 규범이 완벽한 것도 철칙도 아니라는 점을 부각한다. 표준어와 맞춤법은 언어생활에 편리함을 주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언어생활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달라진다는 것이다. 언어생활을 표준어 중심으로 바라보는 전통적인 시각에서도 벗어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