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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쓰고 수필도 쓰고…남해 이장들의 삶 작품집으로 2017-12-19 16:53:23
김구 선생이 예찬한 화천(花川)의 순우리말이다. '손도'는 원시 어업 죽방렴이 있는 지족해협을 이르는데 좁고 긴 물길을 뜻한다. 이 문학집에는 삼동면의 전·현직 이장들이 평소 틈틈이 쓰고 다듬어 온 시와 수필 80여 편이 실렸다. 소소한 생활수기부터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절절한 효심을 담아낸 글,...
[유광종의 시사한자] 野(들 야) 鄙(더러울 비) 2017-12-07 17:06:07
순우리말 새김은 ‘다랍다’다. 인색함, 더러움, 상스러운 말씨 등을 일컫는 말이다. 우선 비루(鄙陋)라고 적어 사람의 천박하며 더러운 성격을 가리킨다. 북비(北鄙)라고 적어 수도로부터 북쪽으로 아주 멀리 떨어진 곳, 우리의 경우는 가장 먼 변방인 함경북도를 지칭했다.사정이 그러니 野(야)와 鄙(비)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설사엔 '설사약'을 먹는다? 2017-12-04 09:01:22
말을 제대로 쓰는 사람이 드물다. 이 말 자체를 어렵게 여긴다. 요즘 ‘상속인(물려받는 사람)-피상속인(물려주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물론 알기 쉽게 순우리말로 풀어 쓴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기왕에 있는 말을 배척할 필요는 없다. 우리말 어휘를 풍성하게 하기...
경상대 홍보실장 '요즘 우리말께서는 안녕하신가요' 발간 2017-11-30 16:12:11
미국말 사용을 도마에 올려 순우리말로 풀었다. '샤방샤방·멘붕·포텐터지다·썸타다' 처럼 급속도로 번지는 유행어들을 분석, 비판했다. 그는 책 부제를 '올바른 말글살이를 바라는 쓸모 있는 걱정'이라고 달았다. 이 씨는 "말과 글에는 그 말과 글을 쓰는 사람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이어...
[2017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수변공원이 감싸는 아파트… 전 가구 83㎡ 중소형·남향 대단지 2017-11-29 21:00:53
브랜드인 ‘푸르지오’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순우리말 ‘푸르다’에 대지와 공간을 상징하는 단어 ‘지오(geo)’를 결합해 만들었다.대우건설은 자체 분석 시스템을 통해 전략사업지를 선정하고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시장분석능력과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수요 중심...
[2017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진주혁신도시 A2블록 라온 프라이빗', 공기관 도보 출근… 생활 인프라 탄탄 2017-11-29 20:52:21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정직하고 깨끗한 기업, 언제나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30년간 신의(信義)와 최선(最善)의 경영을 구현해내고 있다.라온건설은 1986년 창업 이래 주택건설사업은 물론 공공건설과 토목공사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여행의 향기] 아쉬운 내 마음도 모르고 억새들은 잘가라 손짓하네 2017-11-19 15:07:05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길은 이름처럼 한탄강 옆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한탄강이 흐르는 포천시와 연천군에는 다른 볼거리도 많다. 산정호수는 연간 150만여 명이 찾는 ‘포천 관광 1번지’다.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활용해...
오늘도 득량만 갯벌은 붉게 물들었다 2017-11-19 15:03:17
순우리말로 이 미르마루길에 용바위가 있어 용이 승천하는 곳을 볼 수 있는 길을 뜻한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의 주요 경관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길이 아니라 기존 오솔길에 이정표만 세웠다. 코스모스가 만발한 길을 따라가다보면 다랑논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6.1㎞로 600m의...
돈보다 돈(豚)이 먼저다… '행복한 흑돼지' 키우는 부부 2017-11-16 18:51:47
뜻의 순우리말이다. 자연목장은 매월 마지막주 6마리의 돼지를 도축한다. 부위별로 팔지 않고 구이용, 찌개용, 볶음용으로 나눠 600g씩 총 세 근을 5만원에 판다. 모든 부위를 판매하기 위한 방식이다. 이 중 네 마리 분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예약을 받아 판매하고 남은 것은 양평 문호리에서 열리는...
[한경·네이버 FARM] "돼지를 마리당 아파트 안방만한 공간서 키웁니다" 30대 귀농 신혼부부의 자연목장 도전기 2017-11-16 16:26:18
순우리말이다. 이 대표는 “옛날에는 돼지를 한마리 잡으면 온 마을이 잔치를 했다”며 “여기에서 착안해 돼지를 잡아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는 의미로 도르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자연목장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6마리의 돼지를 도축한다. 부위별로 팔지 않고 구이용, 찌개용, 볶음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