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워킹홀리데이 2013-11-27 21:34:06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6개월간의 워킹홀리데이로 1억원을 벌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직업’ 프로그램에 참가하세요.” 올해 3월 호주 관광청이 펼친 캠페인 문구다. 선발된 6명은 호주 6개 주에서 반년간 10만호주달러(약 1억1000만원)를 받으면서 축제 담당자나 오지 탐험가, 음식 비평가 등의 일을 하게...
[천자칼럼] 동물사육사 2013-11-25 21:39:3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1956년 창경원에서 아침청소를 하던 사육사가 반달곰에게 엉덩이를 물어뜯겼다. 미 8군사령관이 기증한 이 반달곰은 평소 그를 잘 따랐기에 마음놓고 청소하던 중이었다. 산업박람회 참관객들의 음식 냄새를 맡은 곰이 밖으로 나가려다 문이 닫히자 화가 나 그를 공격한 것이었다....
[천자칼럼] 조종사 품귀 2013-11-21 21:59:5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조종사 기근이 얼마나 심한지 미국에서는 공군 전투기가 제때 날지 못할 판이라고 한다. 당장 올해만 200명이 부족한데 복무 기한을 연장하는 조종사는 65%도 안 되니 심각한 모양이다. 오죽하면 미 국방부가 9년 이상 경력자 130명을 모집하면서 최고 10만달러의 연봉 외에 계약금을...
[천자칼럼] 중국인, 책을 읽기 시작하다 2013-11-20 21:24:12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한·중·일 삼국의 독서 취향은 확연히 구분된다. 중국인들은 문화나 자연과학 공학서적 등을 좋아하는 반면 일본인들은 예술이나 실생활과 관련한 실용서적들을 찾는다. 철학이나 역사도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장르다. 한국은 종교나 문학서적에 상대적으로 애착을 갖는다....
[천자칼럼] 한국여자 DNA 2013-11-19 21:33:57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박인비(25) 이상화(24) 김연아(23) 김자인(25) 심석희(16)…. 연일 이어지는 한국 여자들의 낭보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모두가 선진국 스포츠라고 치부되던 분야에서 얻어낸 승리의 주인공들이어서 더욱 감동적이다. 박인비, 이상화, 김연아를 후원한 kb금융그룹은 “세계 1위 여제를...
[천자칼럼] 죽은 자의 디지털 자산 2013-11-17 20:59:16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2010년 천안함 침몰사건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가족은 이들의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웹사이트 관리 회사에 전해왔다. 하지만 해당 웹사이트는 이를 거부했다. 이용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이용자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법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유명 배우가...
[천자칼럼] 국적을 사고파는… 2013-11-15 21:54:20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올해 초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러시아로 국적을 바꿔 ‘세금 망명’ 논란을 빚었다. 앞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그룹 회장도 벨기에로 국적을 옮기려다 포기했다.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는 2년 전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로 귀화했고, 양궁선수 엄혜련과...
[천자칼럼] 1528억원짜리 그림 2013-11-14 21:43:12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과 루치안 프로이트(1922~2011)는 모두 특별한 가문 출신이다. 베이컨은 17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직계 후손이고 프로이트는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의 손자다. 이들은 20세기 표현주의 회화의 거장답게...
[천자칼럼] 복어 독 2013-11-13 21:34:08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일본 사무라이들이 모인 자리에 누군가 귀한 복엇국을 가져왔다. 그러나 독이 무서워 선뜻 손대는 사람이 없었다. 일행 중 한 명이 “저 다리 위 거지에게 먼저 먹여보자”고 하자 모두들 손뼉을 쳤다. 거지는 고맙다며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30분 후 거지가 건재한 걸 확인한 사람들이...
[천자칼럼] 미국 유학생 2013-11-12 21:51:17
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국비 유학생 유길준이 미국 덤머 아카데미에 입학한 건 1884년이었지만 미국 유학이 본격화된 것은 그로부터 25년 뒤인 3·1운동 이후였다. 조선총독부가 유학생 규제를 폐지한 뒤에야 공식적으로 유학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미국 유학은 지역의 큰 경사였다. 유학 떠나는 인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