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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선언서' 서명 이병홍 지사, 순국 100년만에 서훈 추진 2019-02-13 11:49:12
독립운동가 김홍권(1892∼1937년·건국훈장 서훈) 선생이 쓴 글을 분석, 이런 사실을 밝혀냈으며 정부 서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사 묘비 발굴은 지난해 3월부터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군내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60년 만에 재조명된 '3·1독립선언서' 민족대표들 2019-02-13 08:57:56
후에는 건국훈장 등을 받으며 민족자존의 표상이 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안타까움과 아쉬움도 있었다. 최린, 정춘수, 박희도 등 3인은 일제에 굴복해 친일로 변절했고, 민족대표들이 독립선언 후 곧바로 시민·학생과 일체화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씨는 "민족대표 33인의 역할, 공적으로 두고...
김해 출신 독립운동가 배치문·배동석 목포와 '인연' 2019-02-11 16:33:13
조건으로 출감했던 정병칠이었다. 1989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당질인 배종록은 그의 호 고파(高波)는 고향 김해와 20대 이후 근거지였던 목포가 바다라는 점을 상징하고, 조국 광복에 대한 높은 기상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 배동석, 의사의 삶 대신 독립운동에 몸 바쳐 김해 동상동 901번지에서 배치문 지사보다...
"일본과 싸우란 얘기는 아니야…하지만 역사는 알아야지" 2019-02-07 17:56:32
방문해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주 간단한 얘기야.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괴롭히고 있는데, 나라를 되찾아야지. 그 생각뿐이었어. 그래서 광복군에 들어간 거야." 일본 도쿄(東京) 네리마(練馬)구의 자택에서 만난 오성규(90) 옹은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사람들] 호주 국민훈장 수상한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 2019-02-07 16:52:37
[사람들] 호주 국민훈장 수상한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 이사장 호주다문화와 한인사회 발전 공로 인정, "한-호 가교 역할 매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이민자들로 구성된 호주가 올바른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도록 도와온 것을 인정받아 영광입니다.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 당당히 자리 잡도록 돕고 한국과 호주...
충남도,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격상 정부에 요청 2019-02-07 15:30:00
5등급 가운데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친일행위가 인정돼 서훈이 박탈된 동아일보 창업자 김성수가 2등급에 추서됐었는데, 유 열사의 서훈이 3등급이라는 것은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현황에 따르면 김구·안창호·안중근 등...
여야, 유관순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 상향 한목소리 2019-02-05 05:01:00
열사가 받은 건국훈장 '독립장'은 5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상위 등급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 열사가 3·1운동의 상징적 인물인데 독립유공자 서훈이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서훈 1등급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김구, 안창호, 윤봉길 등 애국지사들과...
고아성,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 동참 호소 2019-02-01 08:15:43
'건국훈장 독립장'(1962년 서훈)이라는 얘기를 듣고 아주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첫 서명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부고 기사로 유관순 열사가 대서특필되고, 뉴욕주에서는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채택하는 등 해외에서 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정작...
'2·8선언과 3·1운동의 교량' 김마리아 '2월의 독립운동가' 2019-01-31 07:57:54
근화회를 조직했다. 1932년 7월 귀국, 종교 모임과 강론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지속해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일제에 의한 고문 후유증이 재발해 병원 치료 도중 1944년 3월 13일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선임기자 칼럼] 3·1운동 100주년, 기억해야 할 이 2019-01-30 18:02:03
선생은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이 추서됐지만 선생의 삶이 주목받은 건 최근에 와서다. 지난해 가을 답사를 주관했던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국비와 자체 예산을 보태 선생이 순국한 우수리스크 소베스카야 언덕 인근에 추모비를 세우기로 했다. 순국 99주기인 오는 4월께 기공식을 한다니 더욱 반갑다.천도교가 앞장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