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연합이매진] 해남땅끝마을, 희망의 시작점 2017-04-08 08:01:13
향해 나아가는 뱃머리 모양의 전망대에 서면 가슴이 확 트인다. 전망대 바닥에는 ‘희망의 시작’이라고 적혀있다. 사람들은 영화 ‘타이타닉’의 뱃머리에 올라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이트 윈즐릿처럼 사랑을 약속하기도 하고 소망을 기원하기도 한다. 이곳에서의 일출은 희망을 찾아 나선 사람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세월호 육상이송 앞두고 수색·선체조사 준비도 속도(종합) 2017-04-07 19:44:24
4층) 뱃머리 부분 좌현으로 잡았다. 수색자들은 창을 통해 배로 들어가 일단 전후좌우 3m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 접근이 가능하면 다시 3m가량씩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26m까지 진입했다. 작업자들은 일단 육안으로 내부를 조사하면서 헤드 캠(카메라)을 장착해 촬영도 했다. 선체에는 벽체(패널), 철재 파이프나 목재...
세월호 진입조사 시작…"선내 본격수색 전 준비작업" 2017-04-07 10:55:07
A 데크(선체 4층) 뱃머리 부분 좌현이다. 전후좌우 3m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 접근이 가능하면 3m씩 범위를 넓혀 10차례, 30m까지 구역을 점검하는 게 목표다. 작업자가 일단 육안으로 내부를 조사하고 헤드 캠을 장착해 촬영도 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목포 신항 철재부두 육상에 완전히 거치하기 전에라도...
"세월호를 지켜라"…늘어나는 절단 부위, 커지는 우려 2017-04-04 16:16:45
좌현 뱃머리 쪽 바닥에는 6.5m, 7.1m 길이로 2줄의 균열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난해 6월 12일 선수 들기 작업 중 선수에 매단 인양 줄이 너울성 파도로 흔들리면서 선체를 파고들어 생긴 것이다. 지난달 22일 본 인양에 착수한 뒤 절단된 좌측 선미 램프(선적 시 차량이 드나드는 통로 역할을 하는 구조물)는 인양의...
"폭탄 맞은듯 찢기고 부서졌다" 세월호 객실쪽 본 유가족 쓰러져 2017-04-02 11:27:03
고통스러워 하면서 불과 10분 만에 뱃머리는 다시 출발지로 뱃머리를 돌렸다. 유가족들은 시간 감각이 사라질 만큼 2014년 4월 16일과 지난 3년여의 고통의 시간을 다시 느끼며 회색빛으로 변한 낯빛으로 한 손에는 눈물을 닦은 휴지를 쥐고 배에서 내렸다. 육지에서 보이지 않는 선상의 수습·인양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
세월호 수색지휘 잠수사 "좌현 중심 철저히 수색해야" 2017-03-31 12:07:06
잠수사들은 2팀으로 나누어져 진입이 가능한 선수(뱃머리)를 중심으로 구조활동을 펼쳤다. 혹시나 놓친 실종자가 있을까 싶어 수색을 완료한 우현 객실도 3∼4번씩 들어갔다. 실제 공씨가 지휘한 민간 잠수사들은 2014년 6월경 예측하지 못했던 5층 선원실 부근에서 학생 5∼6명을 발견했다. 공씨는 2014년 5월 민간 잠수사...
[세월호 참사 '1080일' 일지] 2017-03-31 07:05:08
= 세월호 인양 핵심작업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 착수 ▲ 8.29 = 해수부, 눕혀진 세월호 인양 후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 세워 수색하는 '객실 직립 방식' 추진 결정 ▲ 9.30 = 세월호 특조위 공식 활동기간 종료 ▲ 10.31 = 해수부, 세월호 작업방식 변경 발표. 선미 들어 올려 리프팅빔(받침대) 설치 ▲ 11.11 =...
"동물 뼈 발견, 빨리 찾아달라는 미수습자들 신호 같다" 2017-03-29 14:11:58
뱃머리를 팽목항으로 돌렸다. 인양해역 방문에는 목포 신항 거치와 수색 작업에 대비하기 위해 잠시 집에 다녀온 단원고 미수습자 박영인 군의 부모와 남현철 군의 부모도 처음으로 동참했다. 영인군의 어머니는 "세월호의 완전 부양 모습을 처음 보는데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현철군의 아버지는 "억장이 무너진다....
"너 찾으면 천리길도 업고 갈텐데" 세월호 가족의 간절한 '꿈' 2017-03-27 15:24:49
처음으로 보고 "더 보고 있기 힘들다"며 뱃머리를 다시 돌렸던 가족들은 이날 사고 해역을 향하는 내내 서로를 다독이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는 "어제 가족들과 목포신항에 가서 10분가량 배가 어느 쪽으로 들어오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순간 배(세월호)를 바로 눈앞에 두고, 우리가...
세월호 선수에 깊이 파인 의문의 두 줄 균열…왜? 2017-03-26 17:03:10
설치해 6차례 연기, 50일 시도 끝에 세월호 뱃머리를 약 5도 들어 올려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했다. 이 리프팅 빔은 세월호 전체 모습이 드러낼 수 있도록 받쳐서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해수부 등은 목포 신항에 세월호를 올바로 세워 거치한 이후 정확한 침몰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