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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계·시민들 눈물겨운 분투 2020-02-26 17:58:50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의 서명순 감염관리팀장은 최근 2주간 병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서 팀장은 “딸 같은 후배 간호사들이 몸에도 맞지 않는 큰 보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다 사무실 바닥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며 “감염 우려가 높아...
"코로나19 기세 꺾자" 총력전…어린이집 휴원·마스크 물량 공급 2020-02-26 13:24:21
전담병원뿐만 아니라 천안의료원, 국군대전병원, 충주의료원, 성남의료원, 국립마산병원 등에서 총 1천600여개 가용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력 확보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32명, 임상병리사 22명...
코로나19 총력전…병상 1천600개 확보·신천지 21만명 전수조사(종합) 2020-02-25 22:53:14
75명과 간호사 10명 등을 지원했다. 전담병원을 위한 의료진 100여명도 투입한 상태다. ◇ 정부, 신천지 교회 신도 전수 조사…"신천지 측, 협조 합의"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에 따라 신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도 시작한다. 정부는 이날 교인 21만2천여명 명단을 교회 측으로부터 넘겨받았다. 보안을 전제로 명단을...
대구의료원 찾은 문 대통령 "의료진 건강도 중요" 2020-02-25 17:39:11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구에서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대구의료원으로 이동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115명, 관찰환자 32명 등 147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다고...
'총력전' 나선 정부…병상 1천600개 확보·신천지 전수조사 2020-02-25 13:26:50
시급한 검체 채취, 진단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75명과 간호사 10명 등을 지원했다. 전담병원을 위한 의료진 100여명도 투입한 상태다. ◇ 정부, 신천지 교회 신도 전수 조사…"신천지 측, 협조 합의" 신천지 교회 측의 협조에 따라 신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도 시작한다.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를 시작으...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보건당국, 대규모 병상 확보 나선다 2020-02-25 11:46:02
대비, 인근 지역 지방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고, 입원환자를 전원하여 약 870병상을 확보 중에 있다"면서 "정부는 대구시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20일 공중보건의사 24명, 2월 22일 공중보건의사 51명과 간호사 10명을 지원했고, 전담병원 운영을 위해...
대구경북 의료계 '코로나 19'사태 극복에 적극 나서..확진자 대구경북 342명으로 늘어 2020-02-22 21:36:56
검체 채취 등을 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곳에는 의료진 114명(의사 17명, 간호사 59명, 공중보건의 38명)이 추가 합류한다. 대구 의료계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칠곡경북대...
과로 시달리던 中우한 거점병원 원장, 감염으로 숨져 2020-02-18 17:45:06
군 의료대가 전담하는 등 우창병원은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우창병원에서 일해온 59세 간호사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지는 등 열악한 의료 설비로 중국 의료진 희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해 환자 치료 중 숨진 의료인들은 열사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코로나19 최전선 나선 '우한 영재' 우창병원장 감염으로 숨져 2020-02-18 14:47:34
군 의료대가 전담하는 등 우창병원은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우창병원에서 일해온 59세 간호사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지는 등 열악한 의료 설비로 중국 의료진 희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해 환자 치료 중 숨진 의료인들은 열사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저귀 차고 일해"...中 우한 의료진, `코로나19`와 사투 2020-02-13 13:38:19
베이징 셰허병원에서 온 의사 한딩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치료할 때는 먹고, 마시고 심지어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할 수 없다"며 "어쩔 수 없이 기저귀를 차고 일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전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통상 4∼6시간 동안 계속 일하며, 의사들은 6∼8시간 동안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