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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돕는 1만원의 힘…내달부터 적십자회비 모금 2017-11-24 07:06:00
1949년 당시 명예총재인 이승만 대통령이 전쟁고아와 전쟁 부상자의 구호를 위해 100만 적십자 회원모집을 목표로 전 국민에게 성원을 당부하는 선포문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납부 방법은 각 세대에 배달된 지로용지에 명시된 가상계좌(1인 1계좌)를 통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휴대폰(ARS 1577-8010)으로 24시간 납부...
[人사이드 人터뷰] "트럼프 대통령이 먹은 돌솥밥, 제가 되살린 토종쌀로 지었죠" 2017-11-10 18:56:42
운영하는 주말농장이었다. 6·25전쟁 때 전쟁고아를 돌봐주던 여성 수도자들은 이제 다들 할머니가 됐지만, 아직도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동광원 할머니들이 농사짓는 것을 보고 ‘아, 이게 진짜 농사구나’ 싶었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이용한 전통 농업이었죠. 똥과...
제5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기타 부기 셔플' 출간 2017-11-09 08:00:09
장편소설 '기타 부기 셔플'은 전쟁고아 출신 청년인 김현이 1960년대 미8군 연예계의 밑바닥 생활에서 시작해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주인공은 부유한 실업가의 외아들로 태어나 바이올린 과외를 받고 팝송과 재즈를 즐기며 자랐지만, 전쟁으로 순식간에 고아가 된다....
"해외 불우아동 후원하면서 진정한 삶의 가치 깨달았죠" 2017-11-04 09:00:03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그동안 강 씨와 같은 일반인 홍보대사들이 일군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컴패션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행사다.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1952년 설립한 컴패션은 현재 전 세계 180만 명의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수림문학상 당선작 '기타 부기 셔플' 시상식 2017-10-31 17:04:27
부기 셔플'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전쟁고아 출신 청년 김현이 미8군 연예계에서 일자리를 얻어 자립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이진 작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저 같은 젊은 세대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척박한 환경에서 지금 K팝의 뿌리를 닦으신 대중음악계 선생님들께 수상의 영예를...
108년 전 국내 최초 건립된 나병원 기념비 문화재 등록 추진 2017-10-26 08:33:53
돼 6.25 전쟁 때 되돌아와 고아와 여성을 돌보기 위해 세운 병원이다. 한호기독교선교회 관계자는 "기념비 문화재 등록 신청과 더불어 아버지 맥켄지가 헌신적으로 운영한 나병원의 기념비를 두 딸이 세운 일신기독병원 뜰에 자리잡게 된 것도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부산 '서구 빛낸 인물'에 친일인사 등재…광복회 반발 2017-10-25 11:51:07
씨, 6.25 전쟁 때 고아를 돌본 알로이시오 신부, 이태석 신부, 장기려 박사 등이 서구를 빛낸 인물로 소개됐다. 부산 광복회 관계자는 "일본강점기에 학생과 교인 등을 강제로 일본 신사에 데려가 참배한 대표적인 친일 인사를 서구를 빛낸 인물로 선정한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며 "서구에 경위와 함께 인물 삭제를 요구할...
[전문가 포럼] 사라진 ISIL, 축복인가 또 다른 재앙의 시작인가 2017-10-23 18:13:39
많이 양산돼 있다. 따라서 끔찍한 테러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동지역의 내전 종식과 민주화 지원은 물론 테러조직들을 사전에 파악해 위험을 막는 국제적 공조와 함께 테러의 동기부여를 무력화시키는 침략전쟁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피해 보상, 응어리진 전쟁고아와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생계 지원과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국외 입양인 대부 서재송씨 67년 만에 부경대 명예졸업장 2017-10-15 09:37:46
전신) 수산경제학과에 입학, 1학년을 마치고 전쟁 통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서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서 씨는 이날 700여명의 동문이 모인 행사장에서 "지난 67년 동안 대학 졸업장 없이 살아야 했던 서러움을 오늘 다 씻었다"며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자의 성자' 하안토니오 신부, 숙환으로 선종 2017-10-14 11:13:55
보며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한반도에서 비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4년간 포로로 생활한 경험이 있던 그는 북한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돌아온 독일인 신부로부터 한반도의 실정을 전해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독일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지 3개월 만이었다. 부산 판자촌에 정착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