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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탐욕이 사회번영 이끌어"…정부역할 최소화 주장 2013-08-30 17:40:28
수 없다. 하이에크가 20세기 등장한 사회주의와 싸울 때도 맨더빌 사상의 도움이 컸다는 게 역사적 진실이다. 20세기에 자유주의 하이에크와 간섭주의 케인스 사이에 벌어진 세기적 대결의 중심에 맨더빌이 서 있다는 것은 역사적 희극이 아닐 수 없다. 맨더빌은 소비는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절약과 저축은 경기침체를...
[경제사상사 여행] “최대다수 행복 위해 정부간섭은 필수”…주류경제학의 밑거름 2013-08-30 16:18:10
된다는게 하이에크의 강력한 충고다. 인간들이 자유로우면 스스로 상호작용을 통해 필요한 제도와 가격이 자생적으로 형성되기에 시장경제라는 탁월한 ‘자생적 질서’가 생겨난다는 지적이다. 국민 행복을 명분으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 자생적 힘을 파괴해 발전과 번영을 가로막을 뿐이라는 하이에크의 통찰에 주목할...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3-08-23 18:18:00
기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인은 실제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힘들다”(→하이에크가 지적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으로 부르는 국회의 전횡도 따지고 보면 대리인의 실패다. 나라 전체...
어빙 피셔 "소득세는 저축·자본축적에 적대적 제도"…소비세 최초 주장 2013-08-23 18:11:59
통화량 증대 때문이라는 미제스와 하이에크의 흥미로운 진단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물가가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통화를 늘려도 좋다는 피셔의 요구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은 1920년대 내내 통화를 늘렸다. 그러니까 주식시장 붕괴 직전의 호황은 시장원리에 따른 게 아니라 중앙은행이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다. 그...
[경제사상사 여행] “민주주의도 자유 위협…헌법으로 정부 권력 제한해야” 2013-08-23 15:44:30
적중시킨 하이에크가 20세기 중반 등장, 자유를 사랑하는 미국이 인류의 희망이라고 예측한 토크빌을 잠에서 깨운다. 프랑스의 유명한 사회학자 레이몽 아롱도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으로서 토크빌 사상의 탁월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민주정부라도 정부의 권력은 헌법을 통해 제한해야 한다는 헌법주의의 등...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3-08-16 18:19:47
자유주의 정치경제학의 거성 미제스와 하이에크가 경기변동이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뵘바베르크 자본론의 힘 때문이었다는 역사가들의 주장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뵘바베르크는 세 번이나 재무부 장관이 돼 생산에 부담이 되는 조세를 개혁하고 금본위제를 도입했으며 정부 부채를 줄이는 데에...
[경제사상사 여행] “시장은 변화하는 유기체”…대처 자유주의 개혁의 토대 2013-08-16 15:43:56
그래서 하이에크는 유기체와는 달리 자유시장을 ‘자생적 질서’라고 말한다. 스펜서는 진화를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예정된 단계로 이해하는 마르크스의 역사주의에 빠지고 말았다는 비판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진화란 스스로의 변화과정이고 진화이론의 과제는 그런 과정의 원리를 설명하는...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8-02 17:02:06
이자율을 시간선호로 이해하는 하이에크 등의 오스트리아학파와 세기적 대결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본을 물리적으로 합하고 이자율을 자본의 생산성으로 이해하는 자신의 자본론으로, 오스트리아학파를 주류경제학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그의 이론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민경국...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자유주의 때문이지요”라고 말했다면 하이에크는 눈살을 찌푸리며 이렇게 답했을 터이다. “쓸데없는 소리! 그 위기는 폴라니 당신 같은 사람이 주장한 다양한 개입주의 때문이오.”폴라니는 상기된 얼굴로 이렇게 응수했을 것이다. “자유주의가 문제가 없다면 왜 노동운동 사회주의 간섭주의 등의 입법이 등장했겠소!”...
[경제사상사 여행] "물가불안이 경제 왜곡시켜"…美 대공황 분석 기틀 마련 2013-07-12 15:24:39
빅셀의 화폐사상이 자유주의 거성, 미제스와 하이에크 등 오스트리아학파에 미친 영향이다. 그들은 빅셀이 말하는 가격의 누적적 과정을 기초로 해 경기변동이론을 개발, 1929년 세계 대공황을 불러온 영향을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미국의 중앙은행이 192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통화량을 늘린 결과 가격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