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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뇌물' 수사, 朴대통령만 남아…이르면 주말 조사 추진 2017-02-17 09:07:45
수 있다. 박 대통령 측은 16일 연합뉴스에 "그동안 변호인단을 중심으로 충실하게 준비를 해왔다"며 "조사가 이뤄지면 성실하게 임해 의혹이 없도록 답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일단 이 부회장이 전격 구속된 상태에서 당혹감을 느낄 박 대통령 측도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여 조사 시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삼성, 경영공백 위기 2017-02-17 06:01:36
부회장 변호인단은 영장실질심사 직후 “충분히 소명한 만큼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지만 영장 발부를 막지 못했다.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은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는데 구속돼 실망스럽다”며 “향후 법원에서 진실이...
[충격의 삼성] 창업 79년만에 첫 총수 구속 2017-02-17 05:50:05
악연을 맺었지만 대규모 변호인단을 동원한 치밀한 방어 전략으로 고비를 넘겨왔다. 그러나 변호인단의 '철통 방어'도 이번엔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된 이 부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았다. nomad@yna.co.kr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특검-삼성 '이재용 영장심사' 외나무다리 7시간 30분 대혈투 2017-02-16 18:16:06
변호인단은 점심도 거르고 이 부회장의 구속 필요성에 관해 뜨거운 법리 공방을 펼쳤다.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0분 동안 휴정한 것을 빼도 7시간 넘게 혈투를 벌인 셈이다. 영장심사를 이만큼 오래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법조계의 평가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다른 피의자들의 경우 영장심사는 대체로...
이재용 7시간 '마라톤' 영장심사 종료…내일 새벽에 운명 판가름(종합) 2017-02-16 18:06:53
게 변호인단측 입장이다. 여기에 특검이 사실상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으로 삼은 안 전 수석 수첩도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특검에 제출됐다며 증거로 쓰이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단은 또 매출 300조가 넘는 국내 1위 기업의 총수가 구속될 경우 초래될 경영 공백,...
[사설] 최순실 사태는 고영태 측의 기획폭로라는 놀라운 사실 2017-02-16 17:45:14
본질적인 의구심마저 불러일으킨다.대통령 변호인단은 ‘고영태 녹음파일’이 사건의 실체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헌재에 검증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파일은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오래전에 확보했지만 뒤늦게 대통령 변호인단에 의해 존재가 확인됐다. 고의인지 실수인지 알 수 없지만 검찰이 파일수사를 ...
'벼랑 끝' 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서 '징역형'(종합2보) 2017-02-16 17:43:41
"피고인은 정치권력과 금력의 결탁을 막고 기부자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어하려는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를 크게 훼손시켰다"고 지적했다. 권 시장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흔들림 없이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 변호인단은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권선택 대전시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 2017-02-16 17:31:40
형량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권 시장 측 변호인단은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그는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 운영하면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특별회비 명목의 불법 정치자금 1억5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1·2심 재판부...
권선택 대전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파기환송심서 징역형 2017-02-16 16:59:34
재판부는 사전선거운동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유죄로 판단하며 권 시장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에서 이번에 선고한 형량이 확정될 경우 권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한편, 권 시장 측 변호인단은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길어지는 영장심사…긴장 고조되는 삼성 2017-02-16 16:54:25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단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특검의 칼과 변호인단의 방패가 팽팽하게 맞부닥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나왔다가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