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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받는 100년전 러시아혁명…학술서 출간 잇따라 2017-10-30 08:05:00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학과지성사가 펴낸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년'은 학자 22명의 논문을 모은 책이다. 1권은 정치와 사회, 2권은 인문과 예술이 주제다. 1권의 총론을 쓴 러시아 출신의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는 러시아혁명을 21세기 벽두까지 이어진 장기적인 '파도'에 비유하면서...
리얼리티 vs 미스터리…소설이 전쟁터를 그리는 방법 2017-10-27 07:50:00
'프랑스식 전쟁술'(문학과지성사)은 환상 없는 직설이다. "사람들은 머리에 총을 맞거나 몸을 관통하는 기관총에 죽고, 빠져나가면서 얼굴을 찢는 포탄 파편 때문에 죽고, (…)" 하는 식의 묘사가 계속 이어진다. 주인공은 두 명이다. 무기력한 상태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화자가 예술가 장터에서 살라뇽이라는...
낯선 실험 vs 치밀한 서사…1980년대생 작가들 새 소설집 2017-10-11 08:40:01
임현(34)이 나란히 새 소설집을 냈다. 각각 문학과지성사·문학동네가 주관하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1980년대생 작가들이다. 책 표지 그림은 맞춘 듯 비슷하지만, 작품들을 오늘날 한국소설의 스펙트럼 위에 놓고 보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박솔뫼는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단편 '겨울...
혼잣말 속에서 핀 믿음과 사랑 2017-10-10 18:28:41
교감해온 이병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문학과지성사)를 들고 나왔다.이번 시집을 가로지르는 언어는 ‘혼잣말’이다. ‘시인의 말’을 통해 “마음 속 혼잣말을 그만두지 못해서 그 마음을 들으려고 가는 중”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는 조용히 자신의, 또 타인의...
사람의 자리를 묻고 또 묻는다…이병률 새 시집 2017-09-28 16:30:35
다섯 번째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문학과지성사)를 냈다. '눈사람 여관'(2013) 이후 4년간 쓰고 발표한 60편의 시는 사람의 자리를 반복해 물으며 안부를 확인한다. 텅 빈 자리가 언젠가 채워지리라는 기대에서 비밀 하나를 털어놓는다. 시인은 누가, 어디서, 몇 시에 올지 모른 채 버스를 타고...
[이 아침의 시] 마음의 내과 - 이병률(1967~) 2017-09-24 18:43:53
무촌(無寸)이지요시집 《찬란》(문학과지성사)中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마음이기도 하고, 하나가 아닌 것같이 느껴지는 것이 마음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조차 가늠이 안되는데, 하물며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마음이 소란스러울 땐 다른 사람의 말이 잘 안 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악한 마음과 선한...
예스24, 부산에 국내 최대규모 중고서점 24일 개장 2017-09-22 13:57:48
키즈존도 마련된다. 예스24는 중고서점 개장을 기념해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500권 전권을 전시한다. 전시된 책은 서울옥션블루 온라인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F1936점은 예스24의 여섯 번째 중고서점이다. 예스24는 부산 서면(2월), 서울 홍대(5월), 부산 장산(6월)에 이어 F1936점까지 올해에만 중고서점 4곳을 새로...
[신간] 딸에 대하여·국화 밑에서 2017-09-21 18:53:47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학과지성사. 272쪽. 1만3천원. ▲ 괴테의 이름으로 = 시인이자 수필가인 최종고(70)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시집. 평생 흠모해왔다는 독일 문호 괴테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쓴 시 76편을 모았다. "철학, 문학, 신학은/ 하나여야 한다고// 적절하신 말씀// 소인배들이/ 밥벌이로 친...
[신간]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암호 해독자 2017-09-13 09:41:11
생각하세요" ('서울의 혜영이들' 부분) 문학과지성사. 223쪽. 8천원. ▲ 스트레인저 = '모던 스릴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국 작가 할런 코벤의 장편소설. 평범한 삶을 사는 애덤에게 낯선 인물이 다가와 몇 년 전 아내의 임신과 유산이 모두 거짓이었다고 말한다. 진실을 추궁하자 아내는 자취를 감추고,...
이원 시인 "부대끼는 우리 사회에 '사랑' 지피고 싶었죠" 2017-09-12 18:27:28
이원(사진)이 다섯 번째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차가운 언어로 전위적인 시를 써온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에서는 변화가 보인다. “감정이나 정서가 시에 드러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다”던 시인은 제목부터 ‘사랑’을 내걸었다. 우리 사회와 인간이 나아가야 할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