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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은 집행적 법률로 권한쟁의심판 대상" 2024-06-04 16:42:58
교수도 "민생지원금법은 월권적 법률로서 행정입법 무력화를 넘어 행정부 무력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예산의 뒷받침 없는 민생지원금법 제정은 그 자체로서 위헌적인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예산편성권 침해의 의원 발의 법안은 결국 행정부의 권한을 침해해 권한쟁의심판의 대상...
아들 학폭 처분에 민원…프로야구 코치 '교권침해' 결론 2024-06-03 21:05:04
처분 결과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지난 1월 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되자 담당 교사의 조사 방식을 문제 삼았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가해 학생의 학부모가 담당 교사에게 여러 차례 불만을 제기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교육활동을 방해한 행위로 잘못이 가볍지 않아 A씨에게 서면사과와 재발 방지 서약 조치를...
"이걸 검사장 출신이 냈다니…" 탄식 부른 '김건희 종합 특검법' 2024-05-31 18:43:49
검찰 출신 다른 법조인도 “3권(사법·행정·입법) 분립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발상 아니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주장에 반대해서가 아니다.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이 발의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헌법적 조항 때문이다. 이...
'악성민원' 고발 당한 학부모, 조희연 교육감 무고로 '역고소' 2024-05-29 14:47:04
한 7건의 고소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는 2023년 8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을 요청했고,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학교의 요청을 인용하여 해당 학부모를 서울성동경찰서에...
[서미숙의 집수다] 대법원 '중개사의 권리금 중개 불법' 판결에 중계업계 반발 2024-05-23 08:04:53
권리금을 합의해오면 행정사가 단순 서류 대행은 가능할지 몰라도 실사례에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정책연구원 김학환 원장은 "행정사는 중개업무를 수행할 수 없고, 중개거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책임질 공제제도도 없는데 시장의 관행을 무시한 판결"이라며 "권리금 계약서...
'갑툭튀' 또 노동법원… 정말 필요한 제도일까 2024-05-21 18:24:37
실무에서는 구제명령을 행정소송을 통해 대법원 판결까지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더 나아가 행정소송 종결 후에 민사소송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몇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물다. 2022년 노동위원회 심판사건 처리건수는 1만4159건인데, 지노위가 1만2224건을 처리했고, 중노위가 1934건을 처리했다. 지노위...
노동청이 괴롭힘 인정하면 끝! 회사는 다툴수 없다고요? 2024-05-21 18:24:22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정심판위원회 2022-1073, 2022. 8. 23.)의 입장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기존 입장과 다르게 직장 내 괴롭힘 인정을 이유로 한 고용노동청의 ‘개선지도’가 행정심판 대상인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았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2021-15177, 2022. 6. 14.). 즉, ‘피청구인은...
재항고 밝힌 전의교협…재판으로 이슈몰이 나서 2024-05-16 18:55:35
변호사는 “항고심에서 기각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인용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그런데도 재항고하겠다는 것은 법원을 이슈화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법원이 정파성 짙은 사안에 휩쓸리면서 자칫 사법부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탄핵, 위헌정당,...
이재명, 의장단 선출 앞두고 "개인 선호 넘어 판단해야" 2024-05-16 11:06:50
총회'에서 "(정부·여당이) 행정 권력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고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당면 책무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 의지를 드러냈고,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정부 정책까지 "법대로 하자"…사법심사 범위 어디까지인가 2024-05-15 18:51:26
작용하고 있다”며 “국회나 행정부에 대한 사법부의 통제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측면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통치 행위에 속하더라도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직접 관련되는 경우엔 심판 대상이 된다고 보고 있다.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구하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