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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만 40년…거리 나앉을 판" 상인들 '울상' 된 골목 [여기잇슈] 2024-01-15 20:00:07
했다.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예전엔 가게마다 앞에 개고기를 진열해놨는데 지금은 텅텅 비어있다"는 말들이 흘러나왔다. 활력을 잃어버린 시장 거리에는 '임대'가 적힌 채 빈 식당만 남은 건물이 곳곳에 보였다. 인근의 한 건강원 원장은 "평소 개고기를 먹던 사람들은 '우리들한텐 전통음식인데...
'겨울 간식' 길거리서 사라지더니…두 달 만에 8만봉 '불티' 2024-01-15 10:52:47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생활에 적극 활용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은 전용 앱을 활용해 붕어빵을 찾아나서기도 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거리 가게’가 대거 사라진 자리를 온라인이 대체하며 소비자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오정민...
대만 친중후보 "통일회담 배제"…'친시진핑 발언' 역풍에 화들짝 2024-01-12 10:49:53
"시진핑 믿느냐" 공세 총통선거 하루 전 1km 거리 두고 라이-허우 마지막 유세전…내일 오후 9시께 결과 윤곽 (타이베이·서울=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인교준 기자 = 대만의 친중 세력인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 후보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막판에 중국과 거리두기에 나서면서 그...
"3만원짜리 감자탕, 배달 앱으로 시켰더니…" 불만 폭주 2024-01-11 21:00:02
성남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20대 이모 씨는 "배달 메뉴의 가격을 조금 더 비싸게 책정해서 판매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손해"라며 "배달 앱이 업주에게도 배달비를 따로 받고 있어 부담"이라고 했다. 이어 "마진이 적더라도 다른 가게들이 모두 배달하니 어쩔 수 없이 (운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승연의 세대공감] 왜 Z세대는 팝업 스토어에 열광하는가 2024-01-10 18:05:49
가게는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해 마음을 편하게 해줬듯이 말이다. 그런 예전의 오프라인 상점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5년 이상 된 늘 가는 온라인 ‘사이트’와 ‘몰’이 정해져 있는 그들에게 ‘움직이고 변화하는 곳’ ‘새롭게 돌발적으로 등장하는 체험공간과 가게’는 역설적으로 오프라인에 존재한다....
"쇼핑만 할게요"…명동 찾은 외국인 관광객 '깜짝' 놀란 이유 2024-01-01 13:48:07
길거리 음식이 1.5~2배가량 비쌌기 때문이다. 두 지역은 모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 관광특구로서 직선거리로 겨우 1km 떨어져 있다. 특히 인기가 높았던 분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비싼 편이었다. 관광객이 몰린 한 분식집에선 어묵 1개를 2000원, 떡볶이는 1인분 기준 5000원에 판매 중이었다. 수제...
[이일호의 저작권 세상] 창작자의 꿈을 응원해줘야 하는 이유 2023-12-31 17:18:24
여긴다. 또 서울 을지로나 광화문 거리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가 갈수록 경쟁적으로 화려해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예전에 거리를 가득 채웠던 캐럴은 점점 사라져갈 뿐 돌아올 기미가 없다. 누군가는 이를 저작권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작권이 캐럴에 대해서만 엄격할 리 없고, 거리의 가게에서...
[책마을] "멋진 소설 덕에 어지러운 세상 잠시 잊었다" 2023-12-29 19:03:26
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 허름한 거리에서 작은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모리스의 나날을 다룬 소설이다. 먼지 냄새가 나는 건조하고 어두운 작은 가게, 그곳에 붙들린 것처럼 평생을 그 안에서 먹고 마시고 생각하는 사람들…. 소설이 전하는 막막함이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묘한 위로를 준다는 설명이다. 한...
사주를 보고 왔습니다 [인생 1회차, 낯설게 하기] 2023-12-28 11:37:02
사주나 손금, 타로를 깊이 믿진 않지만 재밌는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친구를 따라 사주와 손금을 각각 보고 왔다. 사주는 건대입구 ‘사주카페 거리’에서, 손금은 구의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봤다. 하지만 난 이런 말들을 무작정 옳다고 믿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듣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믿을...
할머니 집 가려고 '나홀로 여행' 6살 아이, 비행기서 내렸더니… 2023-12-26 09:42:04
간 거리는 약 260km에 달한다. 스피릿 에어라인 측은 사태 경위를 공개하지 않은 채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그러면서 "해당 어린이는 직원의 보호 아래에 있었고, 착오를 발견하자마자 가족과 즉각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분개하고 있다. 소년의 어머니가 필요한 서류와 함께 어린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