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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보낸 시신 3구…이번에도 이스라엘 인질 아니었다 2025-11-01 17:51:18
송환된 상태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도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인도한 시신 1구가 인질의 것이 아니라 2023년 12월 이미 수습됐던 사망자 오피르 차르파티의 다른 신체 부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고의로 어겼다고 판단하고 28일부터 이튿날까지 가자지구 전역을 공습했다. 하마스 측은 ...
이스라엘, 美 압박에도 '천연가스 이집트 수출' 대놓고 거부 2025-11-01 10:31:17
이집트 수출의 주요 공급원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라이트 장관의 이스라엘 방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셰브런의 레비아탄 플랫폼 확장'을 지지한다고 FT에 밝혔다. 레비아탄 가스전은 매장량 약 600bcm(1bcm=10억㎥)에 이르는 지중해 최대 규모의 가스전으로, 2064년까지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스라엘...
ICC, 美제재 압박에 MS 대신 유럽 소프트웨어 도입 2025-11-01 02:19:33
게 목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범죄 수사를 문제 삼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체포영장을 청구한 카림 칸 검사장 등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ICC 전체를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달 보도했다. ICC는 미국의 전면 제재에 대비해 최근 업무 데이...
가자지구 은행 업무 재개됐지만…현금 부족에 '인출 불가' 2025-11-01 01:03:02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에서 가자지구로 현금 공급이 중단됐다.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 화폐인 셰켈(NIS)이 사용되는데, 휴전 합의 이후에도 발표된 지폐 반입 등의 계획은 없다.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경제학자 무함마드 아부 자야브는 "은행이 문을 열고 에어컨도 가동되기 시작했지만, 전자상거래를 제외한 예금·현금...
'팔 수감자 학대' 영상 유출한 이스라엘 장군 사임 2025-10-31 22:00:24
군 수용소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학대한 정황이 담긴 영상을 같은 해 8월 언론에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한 수감자가 항문과 갈비뼈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실이 알려진 뒤 군인 여럿이 피의자로 체포됐다. 이에 이스라엘 우파 진영에서 '군인을 범죄자...
"트럼프가 공헌한 게 있나…" 독일 소도시 명예시민권 무산 2025-10-31 19:57:16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고 하마스에 붙잡힌 이스라엘 인질도 석방시켰다며 명예시민 추대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독일 정당들은 극우 성향 AfD와 어떤 협력도 하지 않는다는 일명 '방화벽'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애초에 통과 가능성이 희박했다. 바트뒤르크하임은 독일 남서부에 있는 인구 약 2만명의 소도시다....
이스라엘에 송환된 시신 2구, 인질로 확인…가자에 11구 남아 2025-10-31 19:43:11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때 니르오즈 키부츠(집단농장)의 자택에서 생포됐으나 이듬해 2월 가자지구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다. 바루크는 같은 날 베에리 키부츠에서 납치돼 두 달 뒤인 12월 8일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스라엘군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사망한 모든 인질이 송환되도록...
트럼프 핵무기 시험 재개령에 '냉전망령 부활' 우려 2025-10-31 11:16:00
9곳에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 이란의 핵시설과 미사일 발사대 등을 대거 폭격하고 군 지휘부와 핵 과학자 등을 표적 살해해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러시아와 미국의 마지막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가 내년 2월 만료를 앞둔 점도 우려를 키운다....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떠받칠 다국적군 구성 마무리 단계 2025-10-31 10:56:21
이행을 압박하려는 포석이란 분석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튀르키예의 파병을 반대하고 있단 점은 ISF 구성의 막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지난 27일 튀르키예가 자국에 적대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며 공개적으로 날을 세운 바 있다. 미국 당국자는 튀르키예는 카타르, 이집트와 함께 하마...
[특파원 시선] '가자평화선언' 아닌 '트럼프선언'이었다 2025-10-31 07:07:00
예정보다 3시간가량 지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연설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일정이 꼬였기 때문이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여 개국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 30여명이 3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네세트 연설에서 "전 세계의 내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