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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Sonny' 대신 '성진' 2024-01-09 17:10:42
대중에 기억되는 게 중요한 연예계에선 영어 이름 선호도가 더 클 것이다. 물론 탓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 이름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올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단막극 부문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을 휩쓴 한국계 이성진 감독은 공식 크레디트에 ‘Lee...
LA다저스, 日 노토반도 지진 기부 소식 전하며 '일본해' 표기 2024-01-08 19:13:07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성명을 영어로 전달하며 "2024년 '일본해 지진'(2024 Sea of Japan earthquake) 재난 구호 노력을 돕기 위해 다저스 구단과 함께 생존자들을 도우려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오타니가 일본어로 작성한 글에는 일본해란 표현이 없다. 오타니는 '레이와 6년(2024년)...
"올해의 여행지 한국, 음식 맛있고 안전해" 2024-01-04 05:58:08
서울을 벗어나면 영국식 영어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요즘 한국이 인기"라며 "한국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11살 대녀가 흥분해서 학교에서 자랑하려고 하니, '한국적인 것'은 아무거나 죄다 갖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멀커린스 기자는 부산에서 고가 해외 브랜드 상점들이 있는 세계 최대 백화점,...
"올해 가보면 가장 재밌을 곳" 英 유력지, 서울·부산 관광 소개 2024-01-04 03:12:46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을 벗어나면 영국식 영어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요즘 한국이 인기"라며 "한국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11살 대녀가 흥분해서 학교에서 자랑하려고 하니, '한국적인 것'은 아무거나 죄다 갖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멀커린스 기자는 부산에서 고가 해외 브랜드 상점들이...
"유명한 식당이라길래 왔는데…" 문전서 입장 거부 당한 이유 [이슈+] 2024-01-03 20:00:02
방문해본 결과, 업종을 알 수 없거나 한글 표기가 없는 간판들이 대다수였다. 메뉴판의 경우 영어로만 표기해 둔 곳도 있었다. 외국어가 남발하는 간판에 불편함을 느끼는 건 이 씨뿐만이 아니었다. 20대 직장인 고모 씨도 "간판만 봐선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고, 잘 안 들어가게 된다"며 "메뉴판에는 최소한의 한국어...
"공항, Airport로 쓰면 위법" 2023-12-24 19:27:26
'공항' 표기를 영어식으로 바꿨다. 영어식 표기가 좀 더 익숙한 데다 유행을 따른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공항의 결정은 곧바로 프랑스어 '수호자'들의 엄청난 반발을 샀다. '프랑스어 미래 협회'는 공항 측이 투봉법을 어겼다며 영어식 표기를 폐기해달라고 요청했고 공항 측이 "허용 가능한...
프랑스 공항, 'airport'로 썼다 뭇매…법원도 "불어로 표기" 2023-12-24 19:10:37
'공항' 표기를 영어식으로 바꿨다. 영어식 표기가 좀 더 익숙한 데다 유행을 따른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공항의 결정은 곧바로 프랑스어 '수호자'들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다. '프랑스어 미래 협회'는 공항 측이 투봉법을 어겼다며 영어식 표기를 폐기해달라고 요청했고 공항 측이 "허용...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스퀘어’ 2023-12-22 01:11:54
설립했다. 오 대표는 “케어에 케어를 곱한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Care2 로 표기한다”며 “고객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위해 진심과 정성을 담은 케어를 제곱해서 제공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어스퀘어는 ‘아임파인(I’M FINE)’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일상을...
뉴질랜드 총리, 원주민 언어 지원 정책 관련 '이중잣대' 논란 2023-12-18 13:56:58
교통 표지판에 원주민 언어인 마오리어를 표기하는 등 각종 마오리어 진흥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당시 야당 대표이던 럭슨 총리는 표지판에 영어만 써야 한다며 공용화에 반대했다. 또 럭슨 총리는 취임 후 마오리어를 배우려는 사람은 "스스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마오리어 교육 지원 정책이나, 마오리어를 어느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배울 땐 '케인즈', 쓸 땐 '케인스'의 모순 2023-12-18 10:00:13
따른 표기는 모두 ‘-스’이다. 영어의 말음 ‘-s’는 ‘-즈’로 발음되더라도 일관되게 ‘-스’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어말 ‘-s’가 유성음 뒤에서는 [z]로, 무성음 뒤에서는 [s]로 발음되는 규칙을 한국인이 일일이 구별해 쓰기 어렵다는 점에서, 즉 ‘표기 편리성’을 위해 ‘-스’로 단순화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