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35만원짜리 구찌 가방이 단돈 4만원…남대문 시장 '북새통' [현장+] 2023-10-05 20:00:01
추정가로 환산하면 30억원이 넘는다. 그런데도 이날 오전 11시께 찾은 남대문 시장 일대는 거리마다 실제 명품 브랜드와 유사한 스카프, 지갑, 의류 등 짝퉁을 버젓이 판매하는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스카프의 가격은 2000~5000원대로, 실제 정품 가격이 30만~40만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없이 저렴했다. 40~50만원...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경매…'1억6500만원' 기록 깰까 2023-09-11 11:21:15
초판본이다. 1925년 12월 23일 인쇄한 이 책의 추정가는 1억~2억원. 김소월이 생전 발행한 유일한 시집으로, 한국의 현대문학 초창기를 보여주는 가치 높은 서적이다. 그중에서도 이 판본은 특히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에는 출품작과 비슷한 초판본 1점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 다른 초판본은...
7일 밤이면 서울 떠난다…472억짜리 바스키아 '전사' 2023-09-05 19:00:09
만날 수 있다. 추정가 44억~68억원에 달하는 니콜라스 파티의 대형 정물화를 비롯해 나라 요시토모의 대형 그림이 기다린다. 같은 방 한편에는 구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회화 두 점과 ‘빨간 호박’이 걸려있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수십억원대 경매 기록을 쓴 스콧 칸의 1985년 작품 ‘레스팅 바이 더...
'인생 그림' 기다려온 컬렉터들…긁지 않은 복권 찾는다면 '키아프' 2023-08-31 18:36:05
선보인다. 독일의 디갤러리는 추정가 43억원 이상의 샤갈 작품을 걸기로 했다. 올해 KIAF 전체를 통틀어 최고가 작품 중 하나다. 오페라갤러리에서는 조지 콘도와 키스 해링 작품이 관객들을 맞는다. 공근혜갤러리는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와 영국 대표 사진예술가 마이클 케나의 작품을 소개한다. 국내외 빛나는...
'억'소리나는 아트 '파티'...나라 요시토모, 호크니 보러갈까 2023-08-31 14:09:30
미술 경매에 나오는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추정가 44억~68억원에 달하는 니콜라스 파티의 대형 정물화를 비롯해 요시토모 나라의 대형 회화 등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방 한 켠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회화 두 점과 ‘빨간 호박’이 걸려 있고, 다른 쪽에는 파텍 필립의 시계와 폴 쥬른의 한정판 시계 등...
엔비디아도 탐낸 그 회사…86조 기업 상장 초읽기 2023-08-20 11:24:23
기술기업이자 추정가치 640억 달러(약 86 조원) 규모인 Arm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시간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진 Arm 지분 가운데 비전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25%를 인수했다. 앞서 손정의 회장은 2016년 스마트폰 핵심...
"해외 큰손들에 '韓 미술 샛별' 소개하고 싶다" 2023-08-16 18:50:31
작업으로 2017~2018년 크리스티 홍콩 정기 경매에서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 지근욱도 이번 전시를 위해 폭 8m, 높이 3m의 대형 작품을 내놨다. 제목은 ‘교차-형태’(2023). 15개의 캔버스에 수많은 선을 긋고, 이를 타원형 모양으로 모았다. 수천 개의 선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마치 거대한 우주선...
거장 이우환 '바람 시리즈', '생존 작가 최고가 낙찰' 요시토모 나라 ... 케이옥션 경매 2023-08-11 18:06:13
총 61점, 추정가 73억원 규모의 작품이 나왔다. 한국화와 고미술을 제외하고 국내외 근현대 작품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경매를 대표하는 작품은 이우환의 '바람 시리즈' 2점 '바람으로부터'와 '바람과 함께'다. 특히 1982년작 '바람으로부터'는 8월 경매 최고가 작품으로, 추정가는...
[한경에세이] "요즘 어떤 작가 주목하시나요?" 2023-07-27 17:47:27
스코틀랜드 예술가 캐롤라인 워커의 작품이 추정가의 6배가 넘는 110만달러에 팔려 이 작가 작품 중 신기록을 세웠다. 1990년생인 플로라 유크노비치의 경매 최고가 기록은 이미 300만달러를 넘었다. 최근 하우저앤드워스 갤러리와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추후 행보가 더 궁금해진다. 필립스옥션은 오는 9월 초...
[이 아침의 화가] 눈 감고있는 사람만 그린 미식축구 선수 출신 화가 2023-07-24 18:38:19
요즘, 반스의 그림은 경매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티 경매에선 흥겹게 노래하고 춤추는 흑인들의 모습을 그린 ‘슈가 쉑’이 1527만달러(약 195억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윌리엄스 자매가 위탁한 작품도 추정가가 억대에 달한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주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