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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채의 워싱턴 브리핑] 미국의 최대 수입국 바뀐 까닭 2024-05-12 17:43:17
경제 성장세와 산업정책에 우리 기업이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디커플링(decoupling), 디리스킹(derisking)이라는 용어가 회자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미·중 경쟁에서 야기된 측면이 있고, 궁극적으로 탈중국화라는 목표가 반영됐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산 흑연이 들어간 배터리를...
"지지율 곤두박질 쳤는데 어쩌나"…국민의힘 '초비상' 2024-05-11 21:58:42
있기 때문에 친윤계가 제동을 걸었을 것이라는 시각에도 힘이 실렸다. 여권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겠다고 (친윤계가) 전당대회 연기론에 반대한다는 것은 조금 비약인 것 같다"면서도 "결국 모두 정치적 이득을 계산하는 셈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다. 때마침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황 위원장이...
[한공회 선거]"주기적지정제 반드시 지킬 것…법안 취지 가장 잘 안다" 2024-05-10 18:42:32
시장경제도 건전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업계 내부의 쟁점거리에 대해서도 중립적으로 살피겠다. 회계업계 안에서도 규모나 직역 등에 따라 각 측의 이해관계가 서로 갈리는 사안이 많다. 오랫동안 특정 법인이나 직역에서만 종사해온 이들은 간과할 수 있는 점들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살피고 아우르겠다....
"시장 실망감 안다"…저PBR주 살릴까 2024-05-10 17:50:48
시각을 취합하는 동시에 증권업계가 보다 긴 호흡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 다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증시에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이른바 저PBR株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은 KB금융과 하나금융, 메리츠금융을 비롯해 금융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조작’ 마이클 밀컨, ‘밀컨 콘퍼런스’ 열었다! ‘코인 조작’ 권도형, ‘테라 콘퍼런스’ 열 수 있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10 08:14:21
美 경제 되살리기 위해 '트라이벌리즘' 강조 - Tribalism, 이해관계가 같은 집단 중심 ‘영향력’ 발휘 - 분열적 트라이벌리즘, 美 경제에 '재앙' 초래 - 포용적 트라이벌리즘, 美 경제에 '번영' 기대 - 대선을 향해 가는 양당 후보, '후자' 선택 필요 Q. 올해 대선이 있어서 그런지...
대우건설, 건설 그 이상의 가치 '희망의 다리'를 잇다 2024-05-09 09:00:03
국경이 마주한 지역으로 4개국 간의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물류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카중굴라 대교 건설은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40년 넘는 숙원사업이었다. 소형 바지선을 타고 강을 건너려는 수많은 차량이 몇 날 며칠을 기약 없이 강가에서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중...
[한공회 선거] "제 목소리 내는 회계사회 만든다…신문고 제도도 도입" 2024-05-08 16:05:21
있다. 업계가 지역별로, 법인의 크기별로 등 가지각색으로 구성돼 있다는 얘기다. 이렇다보니 각각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빅4와 중견·중소법인, 청년회계사, 여성회계사 등 각자 추구하는 현안은 가지각색이다. 이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아 공인회계사회 안에서 뭉치게 하는 것이 회장의 역량이다. 그간 열심히...
[일문일답] "北 비핵화 목표 비현실적…美, 北ICBM 사거리제한에 집중해야" 2024-05-08 06:59:03
계가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자국 방어를 최대한 스스로 책임지고 한국에 있는 미군은 중국 억제로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과 동맹으로서 한국의 역할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에 대해 자기 생각을 상세히 소개했다. 다음은 콜비 전 부차관보와의 일문일답. -- 최근 트럼프 전...
부산상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함께 도약하자" 2024-05-06 17:48:09
분리매각, 대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에 따른 복합리조트 건립 사업부터 물밑 협상 단계에 머물렀던 에어부산 분리매각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기존 물류 인프라에 더해 가덕신공항 조기...
최태원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2024-05-06 12:02:00
최 회장은 "전체 경제계가 약간 ESG 퇴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EV 영원히 안 하고 없어질 거냐, 전혀 이렇게 생각지는 않으니까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확정지었다. 앞으로 3년간 더 경제계를 이끌게 된다. 두번째 임기의 중점 사항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