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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으로 종말 위기 닥쳐도 견뎌낼 나라는 호주·뉴질랜드" 2023-02-10 10:45:45
고대 교수는 "뉴질랜드는 국민이 먹는 식량의 몇 배를 수출한다"며 핵겨울이 장기화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세계 곡물 생산량이 61% 줄어도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그러나 취약한 안보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또 연료 정제 시설이 없고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 디젤, 살충제, 기계류...
[시론] 전략적 접근 필요한 우크라이나 전쟁 2022-12-20 17:23:34
고대 동방의 대제국 페르시아는 그리스 변방의 작은 나라 마케도니아에 멸망했고, 기원전 3세기 지중해 전역을 지배한 해양제국 카르타고는 전투함이 한 척도 없는 신흥국가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해 몰락했다. 대제국이 전쟁에서 패하면, 이는 자신의 몰락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체제를 탄생시키곤 했다....
[뉴스 뒤 역사] 문명 교류와 충돌의 십자로 보스포루스·다르다넬스해협 2022-08-20 07:07:00
주도로 열린 협상이 잘 진행돼 우크라이나의 곡물 운반선이 두 해협을 지나 지중해를 거쳐 전 세계로 항해할 수 있게 됐다.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의 안전한 해협 운항을 관할하고 무기 선적 여부를 조사해 해당 선박이 실제로 민간 선박인지를 감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몽트뢰 협약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
1천789㎞ 中 대운하 복원 개통…계획 세운지 100년만에 2022-04-29 17:49:27
저장성을 잇는 징항 대운하가 완성됐다. 남방의 곡물을 베이징으로 운송하는 중요한 수상 통로였던 징항 대운하는 쇠락한 청나라가 준설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황허 이북 여러 구간이 막혔다. 청 왕조를 무너뜨린 중화민국이 1922년 복원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전 구간이 복원됐지만, 황허 이북 일...
'돈의 가격' 금리…올리면 정말 물가·집값이 잡힐까 2022-04-18 17:22:59
개념이 있었다. 기원전 18세기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에도 곡물과 은을 빌려줄 때 얼마의 이자를 받으라는 내용이 있었다. 성경에도 이자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경기를 살릴까, 물가를 잡을까 금리는 돈을 빌린 데 대한 대가다. 물건을 살 때 돈을 내듯이 돈을 빌려 쓸 때도 일정한 값을 치른다. 물건에 가격이...
[커버스토리] 제비뽑기서 시작된 선거…주권 대리인에 대한 처벌 기능도 2021-11-15 09:01:02
‘곡물법(싼 곡물 수입을 금지하는 법)’을 폐지하는 조치도 실행했습니다.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노동당도 노동개혁, 시장제도를 적극 수용했습니다. 경제 여건상 시장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면 노동당도 보수당의 정책을 받아들였죠. 한국 정당은 변신의 귀재?영국의 의회·정당 제도는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제도는...
고대 맥주 원조는 중국?…9천년 전 도자기 그릇서 흔적 확인 2021-09-01 16:19:23
이 고대 맥주는 물론 현대인들이 마시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니다. 맥주는 기술적으로 곡물의 녹말을 당으로 바꾸고, 이 당을 알코올로 발효하는 2단계 과정을 거치는 음료를 지칭하는데, 이번에 확인된 것은 인류가 맥주를 만들어 마신 가장 오래된 증거로 제시됐다.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인류학 조교수...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비즈니스 규제 꼭 필요한가 2021-07-05 09:01:02
가까운 과거의 사례도 그렇거니와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반경쟁적 관행을 예방하기 위한 규제가 존재했다. 자연재해에 따른 곡물 시장 가격을 통제하거나, 유통과정을 활용한 고의적인 가격 조작 모두 도시국가의 통제 대상이었다. 이처럼 현실에서 규제의 장점은 많다. 항공기 이용과 관련된 규제가...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적절한 대우에 3개월마다 교대근무…피라미드는 임금 노동자들이 만들었다 2021-07-05 09:00:31
임금 체불에 파업한 기록도 있어심지어 고대사회의 파업도 기록돼 있다. 람세스 3세 치세가 29년이 되던 해 무덤 노동자에게 임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고 일부 또는 전액 체불되자 분묘군 노동자 사이에서 파업이 발생했다. 사람은 끊임없이 돌릴 수 있는 기계가 아니고 채찍만으로는 큰 업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고대...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밀이 자라지 못하게 된 메소포타미아…흙을 잘못 다스리면 문명이 사라졌다 2021-06-28 09:00:07
소련의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이 곡물과 면화를 경작하려고 애썼던 바이칼 호수 주변 시베리아 초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흙의 관리는 고대세계에서 경제생활의 기초였고, 현대에도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인 셈이다. NIE 포인트① 메소포타미아(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 이집트(나일강) 인더스(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