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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내년 한국 경제 2.1% 성장 전망…내수 회복세에 반등" 2025-11-11 14:00:02
교역 증가세 둔화 여파로 총수출 증가율이 올해 4.0%에서 내년 0.8%로 낮아지고, 총수입 증가율 역시 4.0%에서 1.1%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 역시 올해 1천115억달러에서 내년 1천70억달러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0%에서 내년 1.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美고관세에 무역망 확대 추진…호주·뉴질랜드 등과 협상 2025-11-10 10:55:21
호주 간 지난해 무역 규모는 약 240억달러(약 34조9천억원)에 달했다. 호주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압박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얄 장관은 최근 43명으로 구성된 인도 대표단을 이끌고 뉴질랜드도 방문, 토드 매클레이 뉴질랜드 통상부 장관과 만나 FTA 협상을 벌였다. 뉴질랜드 정부는 성명에서 지난 7일 협상은...
HD현대중공업, 컨테이너선 2척 수주...4353억 원 규모 2025-11-10 09:43:23
선박은 13,800TEU급으로,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도 탑재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HD현대가 올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의 척수는 61척으로 지난해 수주한 28척, 지난 2023년 29척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미국과 철강·알루미늄 무관세 수출 협상 중" 2025-11-09 04:01:49
미국과의 교역·에너지·투지 유치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화하며 수출 확대 및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암비토는 짚었다. 만성적 외화보유고 부족 사태를 겪는 아르헨티나는 최근 트럼프 미 행정부 지원으로 한 200억 달러(29조원 상당)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과 미 재무부의 직접적인 아르헨티나 페소...
트럼프가 받은 신라 금관 '장례용품'? 진실 알고보니…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1-07 23:58:06
유사하다고 합니다. 다만 신라가 일본과 비취 교역을 했다는 문헌 자료는 없습니다. 이런 점들도 앞으로 차차 밝혀질 것입니다. 요약 : 금관은 데스마스크였나? - 데스마스크로‘도’ 썼던 건 맞다. 하지만 금관을 ‘쓰기 위한’ 여러 장치와 안배를 봤을 때, 생전에는 착용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다. 경주박물...
中, 미국산 밀 1년여만에 구매 재개…"정치적 제스처" 평가 2025-11-06 17:13:46
화물선 1척분 규모로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한 곡물 트레이더는 "미국산 밀이 가격 면에서 가장 저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구매한 것은), 미국산 구매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치적 제스처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조사 기관인 인사이드마켓리서치컨설팅(IMARC)에 따르면...
전 美 재무차관보 "달러패권 약화? 달러 중심 질서 여전히 견고" 2025-11-06 08:00:01
약 60%, 국제 교역 결제의 80% 이상, 전 세계 채권 발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달러는 여전히 국제금융 시스템의 중심축"이라며 "세계는 포스트-달러가 아닌, 달러의 역할이 확장·진화하는 다층적 달러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 중심 체제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실물·금융·디지털 등 다층적...
中상하이 수입박람회 개막…'미중 휴전'에 美참가업체 증가 2025-11-05 10:34:55
규모가 양국 관계 기류를 파악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서 기회의 창을 포착하고 있다"면서 미국 기업 참가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 농무부 대표단이 6일 개관할 350㎡ 규모 '미국관'은 농산물...
한중, '원·위안 통화스와프' 갱신…5년만기 4천억위안 규모 2025-11-03 15:15:54
통화스와프' 갱신…5년만기 4천억위안 규모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고 기획재정부가 3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일 원/위안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과 기간 모두 기존과 동일하게 5년 만기에 70조원(4천억...
“주택 공급 속도 내려면 민간 부문에 길 열어줘야” 2025-11-03 10:12:29
높아졌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교역과 물류 차질, 원자재 수급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됐다. 여기에 미국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중앙은행(Fed)과 행정부 간의 시각 차이, 그리고 금리 결정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복합적 불확실성속에서 균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