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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동해에 둘러싸인 정원같은 홀…"눈 호강 겨워 더블보기 칠라" 2022-08-25 17:31:26
나오지 않는다. 작년 9월 개장 이후 이글 증서를 받아간 아마추어 골퍼는 한 명도 없다. 데이터업체 CNPS에 따르면 지난 6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퀸스 마스터스에서 이 홀의 평균 타수는 4.99타였다. 대다수 프로들은 파5홀이 나오면 이글 또는 버디를 노리지만, 이 홀에선 파 세이브만 해도 평균은...
울창한 자연림이 감싼 3개의 연못…얕보면 다치는 '장미의 가시 홀' 2022-08-04 17:27:41
번의 KLPGA투어 대회를 통틀어 이 홀에서 이글이 단 세 번 나왔다. 프로들에도 이글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홀이다. 캐디는 드라이버를 건네며 “내리막이어서 페어웨이가 실제보다 좁아 보인다”며 “자신있게 치라”고 했다. 자연림이 뿜어내는 상쾌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신 뒤 코어와 하체에 단단하게 힘을 줬다. 기분 좋...
25년간 한 번도 이글 안 나온 홀…몸은 '낙원', 점수는 '지옥' 2022-07-28 17:57:48
25년 동안 이글 한 번 나오지 않았을까. 궁금증은 세컨드 샷 지점에 도착하자 곧바로 풀렸다. 먼저 그린 높이. 세컨드 샷 지점에서 키만큼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린 잔디도 잘 보이지 않았다. 길게 자란 러프도 이글의 꿈을 접게 하는 요인이다. 페어웨이를 1㎝만 벗어나도 발목까지 잠기는 중지 잔디에 공이 숨는다....
천하의 디섐보, '4퍼트' 한 까닭? 2022-07-17 17:12:25
7개의 더블 그린이 존재하고 그린 크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올드코스 그린의 평균 넓이는 2068㎡에 달한다. 평균 넓이가 325㎥인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보다 7배 가까이 넓다. 디섐보는 이날 16번홀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352야드 길이의 9번홀(파4)에선 ‘원 온’에 성공한 뒤...
前 우승자도 8타 만에 탈출…'복병' 1번홀서 쓴맛 본 선수들 2022-06-24 17:42:02
그는 7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쿼드러플 보기로 겨우 탈출했다. 한편 이날 포천힐스CC는 단 한 개의 이글만 허락했다. 주인공은 KLPGA투어·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35승에 빛나는 안선주(35)다. 이글은 10번홀(파5)에서 나왔다. 안선주는 홀로부터 약 113야드 거리에서 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
'행운의 언덕' 정복하려면…12번홀 'BCH의 함정'을 넘어라 2022-06-20 17:58:10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우승한 김지영의 이글은 포함하지 않은 개수다. 홀별 난이도가 극명하게 나뉘는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가 우승자를 가리는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인 임진희는 “포천힐스CC는 도전할 때와 인내할 때를 확실히 구분해야 하는 코스”라며 “12번홀의 목표가 ‘타수...
'72전 73기' 성유진, 칩샷 이글로 설움 끝냈다 2022-06-05 17:23:04
‘칩인’으로 연결해 이글을 낚았다. 성유진은 “공이 깊게 박히지 않은 덕에 칩샷이 가능했다”며 “캐디와 상의해 2온을 노릴지, 끊어갈지 상의했는데 결국 공격적으로 친 게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 5번홀(파4)에선 압박감과 마주했다.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진 두 번째 샷을 꺼내려다 그린 반대편으로 공을 넘겼다....
'관람에서 참여' 패러다임 전환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쏘아올린 남자골프 '부활 신호탄' 2022-05-31 05:55:34
날 이글 2개를 비롯해 총 7개의 이글이 쏟아졌고, 버디는 1037개가 나왔다. 반면 보기는 1606개, 더블 보기도 327개나 나오면서 분별력 있는 선수와 아닌 선수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공격적이면서 화려한 플레이는 갤러리를 모은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는 오후 2시가 넘어서도 갤러리의...
양지호, 생애 첫 트로피…"아내 말 잘 들은 덕분" 2022-05-29 17:19:11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단숨에 따라잡았다. 이날 하루에만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양지호가 18번홀에 들어섰을 때 뒷조에 있던 박성국(34)과 7언더파 동타를 이루고 있었다. 그는 “3번 우드로 그린을 바로 공략하려 했다”고 했다. 하지만 유정씨의 판단이 적중했다. 16번홀(파3)까지 공동선...
"고진영에게 한 수 배웠다"던 김태호, 샷 이글로 선두 질주 2022-05-12 18:38:54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8번홀(파5)에선 홀까지 87야드를 남겨두고 친 샷이 그대로 홀 안에 들어가 '샷 이글'로 연결됐다. 김태호는 "오늘 퍼팅과 드라이버 모두 내가 원하는대로 잘 됐따"며 "한 홀마다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만회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