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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빠르고 능숙하신 분"…당근마켓에 올라온 '이색 알바' 2021-09-18 19:02:29
부치기나 벌초를 도와줄 사람을 구하는 글도 있었다. B씨는 "명절 기간 반찬가게에서 전 부치는 일을 하면 시급 1만2000원 드립니다. 근로기준법도 준수합니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벌초 알바, 빨리해서 빨리 끝내자"며 하루 8만원을 내걸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 위생에...
혼추족 늘고 성묘도 온라인으로…코로나가 바꾼 '명절 풍경' 2021-09-18 13:00:01
후기글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벌초 아르바이트는 1기(약 66㎡) 작업에 약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단기간 근무로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보니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1만7008기였던 벌초대행 서비스는 지난해 2만4422기로 급증했다. 농협 중앙회...
"조상님 벌초 대신 해주실 분~" 2021-09-14 17:47:47
“일일 벌초 알바(아르바이트) 구합니다. 일급은 8만원. 빨리 해서 빨리 끝냅시다.” 추석 연휴(9월 18~22일)를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명절 전용’ 이색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이용해 부족한 일손을 동네에서 찾으려는 시도다. 14일 당근마켓에...
'한 달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검토…"추석 연휴 포함 논의" 2021-08-31 18:11:49
확산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중대본보다 먼저 특별방역 대책을 내놨다. 제주도는 묘지에서 이뤄지는 모임의 참여 인원을 최대 8명까지 허용하고, 가족 벌초는 오후 6시 이후에도 4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박 방역총괄반장은 "각 지역 특성, 전반적인 방역 수칙 상황, 환자 발생 등(을 고려해) 방역...
정부, 추석연휴 포함 `한달짜리 방역조치` 금요일 발표 2021-08-31 13:17:40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문중 벌초 인원을 최대 8명까지로 허용하고 가족 묘지 벌초를 위해서는 오후 6시 이후에도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제주 같은 경우 문화적 특성이 타 지역과 다르기 때문에 이 사례를 일반화하기는...
“올 추석엔 벌초·묘지 관리 맡기고 코로나19 피하세요” 2021-08-09 11:14:37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문적 벌초·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국파파존스, 판매액 일부 농어촌 아동 건강증진 위해 기부 2021-07-26 15:43:52
소사벌초등학교 등에 피자를 기부하기도 했다. 어린이 발레공연인 ‘헨젤과 그레텔’(2019년)과 전국 주니어스키대회(2020년)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본사 철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살핌이 절실한 주변의 미래 세대에게 위로를 건네는 움직임이 사회...
'궁금한 이야기Y' 누가 돈기 씨 할머니 무덤 정중앙에 쇠말뚝을 박았나 2021-04-02 20:59:00
일 년에 서너 번씩 벌초를 한다. 무덤인 줄 모를 수 없을텐데, 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1년 전 할머니 분묘 훼손 사건을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이후에도 500kg은 돼 보이는 붉은 바위가 무덤 앞을 차지하고, 무덤 정중앙에 쇠말뚝이 박히는 일도 발생했다. 이 기괴하고...
순천 공동묘지서 사라진 묘…유골 없어져 경찰 수사 2020-10-14 11:26:11
접수됐다. 유족들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갔다가 묘가 없어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묘를 잘못 알고 옮긴 것으로 보고 순천시에 확인했으나 개장 신고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동묘지 인근을 탐문하며 수사를 하고 있으나 주변에 CCTV가 없고 목격자 등이 나오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대전 일가족→교회수련회로 확산…추석 벌초모임 관련 27명 2020-10-13 10:40:36
추석 연휴 때 모였던 대전 친인척 `코로나19` 집단 확산이 어린이집에 이어 교회 수련회로도 번졌다. 1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거주 20대 남성 2명(대전 409·41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다녀왔는데, 수련회 참석자 70명가량 가운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