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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남도의 겨울…진도 운림산방과 용장성 2019-01-12 08:01:38
'세한도'(歲寒圖)다. 문인이 의중을 담아 수묵담채로 그린 산수화에 시를 더한 19세기 남종화의 절정을 이룬 추사의 대표작이다. 귀양 중인 자신에게 중국에서 구한 귀한 책을 가져다준 제자, 역관 이상적에게 자신의 처지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그려준 그림이다. '추워지고 나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제주 추사유배지서 김정희 작품 40여점 한눈에 2018-05-11 10:53:39
작품(제1전시실), 제주 유배생활 작품(제2전시실), 추사를 사랑하는 이들(제3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추사 김정희는 1840년부터 8년 3개월 동안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와 추사체 완성 등 큰 업적을 남겼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열린다. 식후 양진건 제주대 교수가 '추사와 제주...
유홍준이 전기문학으로 다시 쓴 '추사 김정희' 2018-04-19 06:30:01
차례 귀양살이 끝에 예술을 완성한 과정을 대하드라마에 비유하면서 '한국 문화사의 위인 중 위인'이었다고 결론짓는다. 정민 한양대 교수와 한국고간찰연구회 회원들이 한시 번역을 도왔다. 그림 '세한도'와 글씨 '침계' 등 컬러 도판 280여 점을 실었다. 창비. 600쪽. 2만8천원. psh59@yna.co.kr...
'봄빛으로 물들다'…양평 세미원, 봄빛정원문화제 2018-04-04 15:30:00
체험도 할 수 있다.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강변 20만7천㎡에 조성된 세미원에는 각종 연꽃을 비롯해 수생·초본·목본식물 270여 종이 자란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생활 중에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토대로 꾸민 정원인 세한정, 배를 여러 척 이은 배다리 열수주교(烈水舟橋)도 볼만하다....
[신간] 도시를 걷는 시간·나무의 수사학 2018-03-23 09:18:57
그리는 나목과 치유의 나무'는 김정희의 '세한도' 영향 아래 쓰인 작품들과 박완서의 소설을 거치며 자연 섭리에 따른 나무의 죽음과 신생의 의미를 인간사와 함께 고찰한다. 문학과지성사. 424쪽. 2만8천원. ▲ 그림책이면 충분하다 =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오랫동안 그림책을 읽고 대안학교에서 사춘기 아이...
추사가 30년간 고민하고 쓴 글씨 '침계' 보물 된다 2018-02-20 09:31:03
멋을 살린 수작이다. 추사의 글씨 중에는 '김정희 해서 묵소거사자찬'과 '김정희 예서 대련 호고연경'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김정희가 유배지인 제주도에서 그린 '세한도'는 국보 제180호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각계 의견을 받은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바른미래당 공식 출범…박주선·유승민 "개혁정당 역할할 것" 2018-02-13 18:43:05
고대한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에 쓰여진 장무상망(長毋相忘,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을 되뇌이면서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한 저희당의 문호를 활짝 열어 놓겠다"고 덧붙였다.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첫 대표로서 저의 임무는 바른미래당을 성공한 정당으로 만드는 것...
[연합이매진] 추사 김정희 2018-02-13 08:01:01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80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복제본이 걸려 있다. 겨울날 소박한 집 한 채 좌우로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 있는 그림이다. 그림에는 추사가 1840년부터 9년간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할 때 사제의 의리를 지켜준 제자 이상적(李尙迪)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다. '세한'은 논어(論語)...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시·단편소설 등 6개 부문 당선 2018-01-17 15:36:06
시조 김수환(경남 진주)씨의 '옥봉동 세한도' ▲ 희곡 송현진(여·서울)씨의 '춤추며 간다' ▲ 동화 이영아(여·광주)씨의 '눈 오는 날' ▲ 동시 최명헌(부산)씨의 '시계' 등이다. 경상일보는 단편소설·시·시조·희곡 300만원, 동화·동시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당선자에게 수여했다....
다니엘 린데만의 종교다큐…"어서와, 루터의 나라 독일로" 2017-09-27 14:04:02
세한도를 그렸으니 이곳은 루터에게 제주 같은 곳"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큐에는 루터가 설계한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 등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를 살펴보는 재미, 공공성을 잃어가는 한국 대형교회의 민낯을 자성해볼 수 있는 계기도 담겨있다. 10월 13·20·27일 오후 1시 1부 '돈과 권력',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