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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참변…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7명에 새 삶 2024-05-13 10:07:03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활동하다, 졸업 후 독일에서 1년간 유학 생활을 했다. 가족들은 꿈 많고 건강했던 아들의 흔적이 사라지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하지만 진 씨가 7명이라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났기에 누군가 그를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년이 지나고 언론에 알리고자...
"현직 교수가 와서…" 대치동 학원에 月 수백만원 쓰는 이유 [대치동 이야기⑤] 2024-05-13 08:00:06
어머니는 간식과 도시락을 싸서 매일 오후 학교 앞에서 A양을 태운다. 학원을 마치고는 집으로 온다. 시험 기간에는 독서실에 가기도 하지만 그것도 집 가까운 곳으로 잡는다. 이동하는 시간을 아껴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기 위해서다. 집에 와서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단과 수업을 복습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다....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얼마인가요? 2024-05-12 00:34:46
승아가 없었다면 학교생활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더 행복해지려면 가족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TV나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오늘 무엇을 했는지 서로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10점 만점에 9점, 숙제가 많아 1점 깎였죠 정은찬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북성초 5학년 나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애를 화장실에 혼자 보내다니" 격분한 엄마…카페 알바생 '눈물' 2024-05-10 14:03:38
밝혔다. 그는 "주변이 학원 상가라서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올 시간인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알바를 하고 있다"라며 "저 포함 다른 분과 총 두 명이 일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후 5시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카페에 왔다"라며 "여성은 와플과 음료 한 개를 시킨 후 아이만 매장에...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경상도 욕을 찾다가 2024-05-08 18:00:00
바쁘다. 산란기이기 때문이다. 산란이란 말과 엄마라는 말은 참 가깝고도 먼 것 같다. 나도 아이를 낳았지만, 엄마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구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서툴고 부족한 나를 위안해 주는 건, 엄마인 나의 엄마다. 나는 자주 학교에 도시락과 실내화 가방을 놓고 다녀서 욕을 먹었다. 충청도 욕이었겠지....
일곱째 아이 낳고 1억 받은 '고딩엄빠'…어디에 썼나 봤더니 2024-05-07 07:42:30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마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20살이 되기 전 엄마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째 아이의 아빠였던 당시 남자친구는 대학생으로, 그와는 출산 3개월 후 헤어졌다. 1년 후 전씨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조씨를 만나 재혼했고, 이후 다섯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 여기에 막내까지 출산하면서 현재...
"5성급 호텔 돌잔치, 1000만원이나 드네요"…부모들 '한숨' [이슈+] 2024-05-06 20:32:26
말까지 나올 정도다. 최근 '돌끝맘(돌잔치를 끝낸 엄마)'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미 온라인상에선 널리 쓰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돌끝맘'으로 올라온 게시물 수는 101만건을 넘어섰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돌잔치의 초대 인원, 즉 물리적인 규모는 줄었어도 준비 과정은 오히려 복잡해지고 더...
'개콘' 첫 전체관람가에 방청석 아이들 '환호' 2024-05-06 16:03:14
어린이는 "'개그콘서트' 방송을 보고싶은데, 엄마가 자라고 해서 못 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개그콘서트'가 좀 늦은 시간에 한다. 엄마는 다음날 학교에 지각하면 안 되니까 자라고 하는 것"이라며 "엄마 때문에 시청률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체 관람가로...
"영재반 관심 있으세요?"…'돼지엄마'의 은밀한 제안 [대치동 이야기 ③] 2024-04-29 08:35:58
이른바 '돼지엄마'가 “함께 팀을 꾸리자”고 접근하기도 한다. 같은 학교 1·2등이 함께 팀을 구성하면 안 된다는 암묵적 규칙도 있다. 구성 인원은 남·여 분리되는 경우가 많고, 학교도 A 여중 2명, B 여중 2명씩으로 한 학교에 여러 학생을 두지 않는다. 돼지엄마로부터 연락받아 '자사고 특별반'에...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여러분의 보물 1호는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 2024-04-28 16:54:39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가 사 주셨다. 담요 끝에 달린 상표 부분의 재질이 보들보들하고, 덮으면 발가락이 간질간질해서 간질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제 세월이 흘러 낡긴 했지만, 나는 간질이가 너무 좋다. 난 간질이가 없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여행 갈 때도 꼭 챙겨간다. 어쩌다 간질이를 두고 가게 되면 잠이 오지...